내앞마을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형일(亨一), 호는 근암(槿庵)이다. 할아버지는 경상도 도사(都事)를 지낸 김진린(金鎭麟, 1825~1895)이며, 만주 독립군 기지 개척의 지도자였던 김대락(金大洛, 1845~1914)이 큰아버지이다. 1866년(고종 3)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1리(내앞마을)에서 김효락(金孝洛)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만...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제경(濟卿), 호는 만원(晩畹)이다. 1856년(철종 7) 의성김씨 천전(내앞) 문중의 종손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1리에서 출생하여 1936년 사망하였다. 김병식은 1907년 내앞마을에 설립된 협동학교에서 교장으로 활동하였다. 협동학교는 안동의 혁신 유림인 김대락(金大洛)·이상룡(李相龍)·류인식(柳寅植)...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일중(一中)이다. 만주에 독립군 기지를 개척한 김대락(金大洛, 1845~1914)이 큰아버지이다. 1888년 의성김씨 동성마을인 내앞마을(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1리)에서 김소락(金紹洛)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강점당하자 김정식의 큰아버지 김대락은 김동삼(金東三), 이상룡(李相龍)...
-
1894년부터 1945년까지 안동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동의 독립운동은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1945년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51년 동안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안동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의병 항쟁, 애국계몽운동, 항일 투쟁, 3·1운동, 대중운동, 사회주의운동, 학생운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약육강식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하던 19세기...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형성된 성이 같은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 1930년대의 한 조사에 따르면 당시 우리나라의 마을 총수는 28,336개로 이 가운데 14,672개가 동성마을이었다. 우리의 전통마을 가운데 반 이상이 동성마을인 셈이다. 동성마을은 동족부락(同族部落)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1930년대부터 주로 일본인 학자들이 사용하면서 일반화된 용어이다. 그러나 동족...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 본관은 전주. 초명은 화종(花宗), 호는 단주(旦州)와 월파(月坡)이다. 1894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에서 류이흠(柳頤欽)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류림은 안동의 내앞마을에 설립된 근대식 중등학교인 협동학교(協東學校)를 다녔다. 졸업 후 1915년 정진탁과 함께 대구에서 부흥회(復興會)를 조직하여 활동하였으며, 1917년에는...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백운정 숲과 개호송 숲. 백운정(白雲亭)은 귀봉 김수일(金守一, 1528~1583)이 아버지 청계 김진(金璡)으로부터 땅을 받아 1568년(선조 1)에 세운 정자이다. 백운정 숲과 개호송 숲은 의성김씨 내앞[川前] 문중과 관련된 숲인데, 입향조 김만근(1446~1500)이 처음 심은 것으로 전한다. 이후 유실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김진의...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기념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 있다. 내앞마을은 1907년 협동학교(協東學校)가 설립되어 애국 계몽 운동의 산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강점되자 만주로 집단 망명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한 김대락(金大洛)·김동삼(金東三) 등을 배출하였다. 학계에서는 안동을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와 임하리를 연결하는 다리. 반변천을 가로지르는 임하교는 군도 23호선 상에 위치한다.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가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서 갈라져 들어가면 임하댐을 만나게 된다. 임하대교는 임하댐 가는 길과 임하호 역조정지 댐을 건너 만나는 임하리를 연결한다. 지역 이름인 임하면에서 차용하여 다리 이름을 지었다. 길이 240m, 다리 폭은 6.5m이...
-
경상북도 안동 지역 최초의 근대식 중등 교육 기관. 안동 청년들을 계몽운동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었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근대식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척사(斥邪) 유림의 비난을 극복하고 류인식(1865~1928), 하중환, 김후병이 학교 설립 인가를 신청하였다. 1907년 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 있던 가산서당(可山書堂)을 보수하여 협동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