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전현(田賢), 또 다른 이름은 권오돈(權五敦)이다. 1900년(고종 38)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대한광복회 고문으로 활동한 권준희(權準羲)의 손자이며, 6·10만세 운동을 기획한 권오설의 사촌 아우이다. 묘는 안동시 풍산읍 수리 조부 권준희의 묘 아래 있다. 권오상은 1921년...
일제강점기 안동의 풍산읍에서 조직된 사회주의운동 단체. 신흥청년회는 사상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청년운동의 근본정신을 관철하고 사회주의운동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자 설립되었다. 이와 함께 사회 진화의 법칙에 의한 사회 혁신과 훈련을 통한 역군의 양성, 무산계급 청년의 단결 등을 조직의 활동 목표로 삼았다. 1922년 수양과 친목단체의 성격이 강한 풍산청년회가 당시 안동군 풍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