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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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下里 |
영어음역 | Goha-ri |
이칭/별칭 | 아랫고일,하고곡,하고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일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랫고일·하고곡·하고동이라고도 한다. 고일은 고상동(古上洞)과 고하동(古下洞)을 아우르는 이름으로, 골짜기가 ‘날 일자[日]’처럼 생겨서 붙여졌다. 자연마을인 갈골[葛谷]은 칡이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터는 조선 선조 때 선비 권익상(權益相)이 피난 와서 새로 터를 잡고 마을을 이루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죽리는 마을 들머리에 대나무 밭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마을이 언제부터 형성되었는지 자세히 알기는 어렵지만 새터가 형성된 것이 조선 선조 때라고 하는 기록이 있으므로 그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 안동 부남면에 속한 마을이었는데 조선 숙종 때 부남면이 남선면과 남후면으로 나뉘어지면서 남후면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말까지 안동군 남후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갈골, 새터, 죽리가 통합되어 고하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뒤쪽은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하고천이 흘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납시못, 건골못 등의 크고 작은 못이 많은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 마을이다.
[현황]
남후면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8.47㎢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6세대에 132명(남자 71명, 여자 6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갈골·새터·죽리가 있다. 특산물로 고추·마늘·참깨가 재배되는데, 특히 고추는 예전부터 유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