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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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門市場 |
영어의미역 | Bukmun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 315-16[퇴계로 12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태 |
성격 | 재래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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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 315-16[퇴계로 126]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경위]
1960년대 후반부터 북문천을 중심으로 오일장에만 상인과 주민이 모여 시장을 형성하였다. 오일장에서는 주로 안동 북쪽 지역의 농산물이 교역되는 작은 가게들이 형성되었다. 이곳에서는 안동 북쪽 지역에서 생산되던 나무와 인근 농촌 지역에서 생산된 쌀·조·고추·콩·고구마·땅콩·참깨 등 밭작물이 주로 거래되었다. 1980년대 초 북문천 복개 공사 이후 많은 상인들이 포장마차와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과일·신발·통닭·어물·채소·각종 음식 등 다양한 업종을 이루어 오늘날의 북문시장이 형성되었다.
[구성]
북문시장은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서며, 상설기능장 보다 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북문시장은 복개된 좌우로 크고 작은 매장이 늘어져 있고, 인근에 대형 마트 등이 입점하여 있다. 전기와 농기구 판매점 3곳과 농약판매점 2곳, 안동 산약을 가공한 참마 국수집과 순대국밥으로 알려진 신라 국밥집 등이 있다.
북문시장은 안동시청과 인접하여 시청 입구 쪽에는 식육점과 과일 가게가 발달하였고, 국도 35호선을 따라 좌우측엔 철물, 전기 및 가전제품 가게가 형성되어 있다. 시장 안쪽에는 어물·신발·통닭 등의 가게와 작은 식당들이 있으며, 북쪽에는 농약·종묘·장식용품 등의 상가와 북문할인마트가 있다.
[현황]
북문시장은 장날이면 와룡·도산·예안·녹전 지역에서 들어오는 강아지·토끼·오리·병아리 등을 비롯하여 동물들을 파는 시장이 형성되는 곳이다. 북문시장 인근에는 국도 35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 안동의료원, 안동시 보건소, 가톨릭상지대학교 등이 있다. 남쪽 300m 떨어진 곳에는 구시장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