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금으로 바쳐진 곡식의 수송 및 보관을 위해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설치했던 창고. 공세곶창(貢稅串倉)은 충청도의 세곡을 모아 보관하였다가 서울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던 조선 전기 전국 9대 조창(漕倉) 중 한 곳으로 공세곶이[貢稅串], 공세창(貢稅倉), 공진창(貢津倉), 아산창(牙山倉)이라고도 불렸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기록된 9개 조창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주산인 설화산의 정기에 관한 이야기. 「설화산에 관한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설화산 꼭대기의 형세와 기운에 대한 이야기로, 맹사성의 어머니가 설화산이 입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맹사성을 낳았다는 맹사성의 태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설화산과 같이 산꼭대기가 붓끝과 같은 문필봉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지역에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