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1863년(철종 14) 고종이 즉위한 뒤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한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은 서구 열강의 침략 가능성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왕권 강화책을 추진하였다. 양반 유생층의 지역적 기반인 서원 철폐가 대표적이었다. 이로 인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도 도산서원(道山書院), 인산서원(仁山書院),...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시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 출신의 문신. 1905년 을사늑약 후에 민종식(閔宗植), 이시영(李始榮) 등과 의병을 규합하기로 하고 군자금을 마련하였으나 의병 명부 압수로 많은 사람이 체포되자 단식, 자결하였다. 이성렬(李聖烈)[1865~?]의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호는 퇴암(退庵)이다. 외암(巍巖) 이간(李柬)의 6대손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는 사람과 단체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는 대한민국의 친환경 유기농 운동의 본산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땅과 물이 오염되어 죽어가고, 논과 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미생물과 생물들의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사람 역시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친환경농업은 이러한 생태적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