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질과 김응남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김녕김씨(金寧金氏)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김시흥(金時興)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김질(金秩)과 김응남(金應南)이다. 김녕김씨의 시조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8세손 문열...
-
일제강점기에 충청남도 아산시 공세리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한 천주교 사제. 김성학(金聖學)[1870~1938]은 평안남도 은산에서 태어났으며 세례명은 알렉시오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던 부모는 당시 계속되던 병인박해[대원군에 의해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를 피해서 강원도 이천군을 거쳐 서울로 이주하였다. 1883년 당시...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응구(朴應九)[1921~1989]는 1939년 일본 규슈[九州] 나가사키현[長崎縣]에 있는 이사하야농학교[諫早農學校] 재학 중 비밀결사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비밀결사가 일제에 의해 탐지되어 조선으로 송환되었고, 1943년 5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대구형무소에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지역에서 2000년대 이후 전개되고 있는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등 마을 만들기 활동.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장 남쪽 지역에 있는 송악면은 전형적인 농촌·산촌이다. 남쪽으로는 공주시 유구면, 서쪽으로는 예산군 대술면, 동쪽으로는 천안시 광덕면과 경계를 이룬다. 송악면은 아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지만 면적[62.2㎢]은 가장...
-
고려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이 속했던 5도의 하나. 고려시대의 광역단위 행정체계는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쳐 5도 양계(兩界) 체제로 개편되었다. 이때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5도 양계 중에서 양광도(楊廣道) 소속이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936년(태조 19) 9월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이후 고려는 지방제도를 정비하였다. 고려 조정에서는 나라의 영원 존속을 위해 지방...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형평사에서 활동하며 사회운동을 전개한 인권운동가. 1929년 4월 형평사(衡平社) 본부 중앙집행위원, 지방순회위원에 선임되면서 형평사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1932년 11월부터 조선중앙일보 아산지국장으로도 활동하였다. 이한용(李漢容)[1904~?]은 백정(白丁) 출신으로 중류 상인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충청남도 온양면 읍내리[현재...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개최된 전국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2016년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충청남도에서 개최되었으며,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선수단에서 1만 9542명이 참가해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뉘어 46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의 마스코트는...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포도의 일종. 포도의 원산지는 서부아시아의 흑해(黑海) 연안과 카프카 지방이며 포도주의 원료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품종은 대부분 캠벨얼리, 델라웨어, 거봉 등 생식용으로 경상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탕정포도는 캠벨얼리 품종으로, 캠벨얼리 품종은 국...
-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만들어진 수용소. 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는 피난민들이 많이 몰려들었다. 특히 1951년 1·4후퇴를 전후한 피난민의 남하 과정에서 아산 지역은 주요 피난 경로 중의 한 곳이었다. 전쟁 초기 북한 인민군의 주요 남침 경로가 천안~대전 가도[현재 국도 1호선]였으므로 전쟁의 주요 지역에서 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