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의 각 가정에서 베푸는 종교적 의례. 가정신앙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각 가정에서 집안의 운수를 관장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신(家神)이 있다고 믿고, 정기적으로 또는 특별한 상황에서 가신에게 신앙의례를 베풀던 의례이다. 현재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특히 1960년대에 활발했던 종교 의례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의 각 가정에서는 1960년대까지 다양한...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의 도고산 정상부에 있는 고려시대 제사터. 도고산 제사터가 있는 국사봉은 도고산[482m] 정상에 있는 봉우리로, 그 정상부에 있는 석축 구조물이다. 속설에는 도고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도고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도고산은 고려시대에 명산대천(名山大川)에 대한 제사를 지내던 곳 중 한 곳이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전통적인 무속신앙의 전승자로 강신을 통해 몸주신과 내림신을 굿당에 모시고 점복을 하고, 굿을 주관하는 신앙 행위자.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보살은 점복(占卜)으로 주민들의 종교적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무속 종사자를 과거에는 믿음 행위를 하는 자라는 뜻에서 신자(信者)라 불렀지만, 불교 수행자인 ‘보살(菩薩)’이라는 용어를 차용해 부른다....
충청남도 아산시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점지하고 양육한다고 믿는 신령. 아산 지역 마을 사람들은 삼신(三神)을 ‘삼신할머니’라고 하며, 아이를 점지하고 잘 크도록 돌보는 신령이라고 한다. 갓 태어난 아이의 엉덩이에 있는 멍은 삼신할머니가 ‘어머니 속 썩이지 말고 빨리 뱃속에서 나가라’고 막대기로 때린 표시라 한다. 아이의 임신 여부, 성별 등은 인간의 노력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