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를 잇는 고개. 각흘고개는 충청남도 아산시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금북정맥에 있는 고개이다. 금북정맥의 아산시 구간은 광덕산 남서쪽 4㎞ 지점에서 봉수산 남쪽 약 200m 지점까지 약 7㎞에 이른다. 각흘고개는 이 구간에서 높이가 가장 낮아서 조선시대까지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었다. 각흘고개 길은 남쪽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를 잇는 고개. 넙티는 각흘고개와 함께 온양-공주를 잇는 대표적인 고개로, 온양에서 공주로 가려면 넙티고개를 넘어 곡두재[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공주시 정안면 산성리]나 쌍령[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을 넘어야 했다. 고개 서북쪽 20리[약 8㎞]에는 온양군...
충청남도 아산시·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한반도 중부]에 자리하며, 조차가 크고 만입의 깊이가 깊어 고대 이래로 국내외 지역과 다양한 형태로 문물이 교류되는 만. 한반도 중부에 자리 잡은 충청남도 아산만은 서해안에 발달한 수많은 만 가운데 특히 만입의 깊이가 깊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이다. 만의 입구인 충청남도 당진의 한진(漢津) 부근에서 가항종점(可航終...
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송악면(松岳面)은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으로 산이 많아 아산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고 친환경 농업지역이며,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지역이다. ‘송악(松岳)’이라는 면 이름은 오늘날 봉수산의 옛 이름인 송악산(松岳山)에서 유래했다. 송악산(松岳山)의 '송악'이 고려의 도읍지 개성의 다른 이름인 ‘송...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에서 발원하여 권곡동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 충청남도 온양에는 온천이 있어서 온천과 관련한 지명이 오랫동안 이어져왔다. 백제 때에는 탕정군(湯井郡), 고려 초에는 온수군(溫水郡), 1432년(세종 14)에는 온양군(溫陽郡)으로 불렸다. 온양군을 흐르는 하천에도 ‘온양천(溫陽川)’이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1919년에 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