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만방조제와 삽교천방조제의 건설로 간석지를 간척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평야. 충청남도 아산시의 북서쪽 서해와 연한 지역에는 아산만이 발달해 있다. 아산 지역을 관통하며 서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이 아산만으로 합류하고 북쪽에서는 경기도 안성에서 흘러온 안성천이 아산만으로 유입하며, 서쪽에서는 무한천을 합류한 삽교천이 아산만으로 흘러든다. 아산만의...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저수지 주변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삽교호, 걸매리갯벌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도래하는 매목 수릿과의 맹금류.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13종의 수리류 중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검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2호], 참수리[제2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3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4호] 4종만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검독수...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토지를 이용해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 활동. 아산시의 북쪽은 차령산맥의 여맥에 속하는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남쪽의 산지에서 발원하는 곡교천이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곡교천 유역에는 평야가 발달하였으며 곡교천은 삽교천에서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유입된다. 남쪽에 광덕산[699.1m]과 북쪽에는 영인산[363.5m]으로 둘러...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음리(大音里)는 대음1리, 대음2리, 대음3리로 이루어지며 주민들 대부분은 장완들 및 간척지를 이용한 농업에 종사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건립으로 마을 규모가 상당히 커졌으며 주변에 상가가 밀집되어 상업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다. ‘대음리’라는 명칭은 1914년 대각리(大角里)와 동음리(冬音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도고저수지는 삽교천 수계인 도고천 상류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도고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설립된 도고수리조합이 신정건설에 공사를...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돈포리(頓浦里)는 돈포1리, 돈포2리로 이루어졌으며 선장면의 남서쪽에 있는 청정한 마을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선장쌀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돈포리’라는 명칭은 1914년 돈곶리(頓串里)와 포남리(浦南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돈포리는 본래 천안군 덕흥면 지역이었는데 189...
-
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어류 등 동물들의 생태 현황. 충청남도 아산시의 동물 분포상을 보면,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구북구(舊北區) 만주아구에 속하며, 인근에 충청남도 천안시, 당진시, 예산군 등과 경계를 이루는 삽교호와 아산호 등의 인공호수를 포함한 곡교천, 무한천 등의 수계와 간척농지 갯벌 및 광덕산...
-
충청남도 아산시·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한반도 중부]에 자리하며, 조차가 크고 만입의 깊이가 깊어 고대 이래로 국내외 지역과 다양한 형태로 문물이 교류되는 만. 한반도 중부에 자리 잡은 충청남도 아산만은 서해안에 발달한 수많은 만 가운데 특히 만입의 깊이가 깊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이다. 만의 입구인 충청남도 당진의 한진(漢津) 부근에서 가항종점(可航終...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방리(文方里)는 문방1리~문방4리로 이루어지며 인주면 서쪽 삽교호와 면해 있는 마을이다. 간척지가 조성된 서북부 지역 대부분이 넓은 평지로 주소득원은 벼농사이며, 남쪽으로는 아산현대모터스밸리가 있다. ‘문방리’라는 명칭은 1914년 문지리(文旨里)와 방축리(方築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붙인 것...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두리(密頭里)는 밀두1리, 밀두2리, 밀두3리로 이루어지며 인주면소재지가 있는 마을로 넓은 들을 이용한 논농사가 주요 소득원이다. 최근에는 주위에 많은 공장이 들어서면서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이 늘어나는 등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밀두리의 ‘밀두(密頭)’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밀물의 머리쪽이란 의미로 밀머리라...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서식하는 식육목에 속하는 고양잇과의 유일한 야생동물. 삵은 야행성으로 경계심이 강하며 거칠고 사납다. 단독 또는 한쌍으로 생활하며 새끼가 있을 때는 낮에도 사냥한다. 설치류와 고라니 새끼, 산토끼, 꿩 등을 사냥하지만, 드물게는 물고기도 사냥하는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자리한 포식자이다. 한때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산에서는 산림 지역보...
-
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과 당진시 신평면 사이에 있는 길이 3,360m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생긴 담수호. 삽교호(揷橋湖)는 1976년 12월에 착공하여 1979년 10월에 준공된 삽교천방조제 축조로 조성된 담수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일대의 가뭄과 홍수의 악순환을 극복하고 안정된 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농업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선장면(仙掌面)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서단에 있으며 군덕리, 대흥리 등의 14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북쪽은 곡교천 하류, 서쪽은 무한천과 삽교천의 하류여서 그 유역에 넓은 평야를 이룬다. 1979년 준공된 삽교천방조제 축조 이전에는 어업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선장’이라는...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삽교호에 있는 섬. 솟벌섬은 본래 간석지[개펄]로, 간조 때에는 육지화하였다가 만조 때는 수면 아래 잠기는 땅이었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은 그곳을 ‘이어도’라고 불렀다. 하지만 삽교천방조제가 건설되고 수면이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게 되자 간석지는 항구적으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수면 아래 잠기던 갯벌이 섬으로 변했다고 해서...
-
소호와 하천이 발달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수달은 족제비, 오소리 등과 같은 식육목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전국 하천에 넓게 분포하고 있었으나,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법정 보호 동물로서, 해당 서식 지역 수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신동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신동리고분군은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신동리 섶골마을 서쪽의 얕은 산에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학성천의 지류를 경계로 솟아오른 낮은 구릉의 북동쪽 방향으로 돌출된 사면에 있다. 고분군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 주변의 지형은 비교적 평야지대에 속하는 곳이다. 고분군에서 서쪽으로는 구릉성 능선 너머 삽교호 지...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성리(新聖里)는 신성1리와 신성2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고, 주민 일부는 신성리와 선창리에 걸쳐 있는 도고컨트리클럽에 종사한다. ‘신성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라리(新羅里)와 성조리(聖造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신성리는 본래...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아산만과 안성천 하구를 가로지르는 아산만방조제가 건설되어 형성된 인공 담수호. 아산호(牙山湖)는 농업진흥공사[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원을 조성하고 조수의 역류로 인한 염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의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안성천 하구에 건설한 방조제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인주면(仁州面)은 지리적으로 아산시의 북서부에 있어 남으로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시 선장면과 신창면, 서쪽으로는 당진시 신평면, 우강면과 시계를 이루며, 동쪽으로 아산시 영인면, 북으로는 아산만과 아산호를 사이에 두고 경기도 평택시와 접해 있는 충청남도 북단의 도계를 이루는 면이다. 12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아산만과 삽...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인주면 12개 법정리 134개 행정리 47개 자연마을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장곳리는 선장면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산지가 없이 평탄한 마을로, 과거에는 마을 전체가 포구였으나 현재 구획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장곳리는 지형이 노루머리 모양을 한 형국이고 또한 곶이라서 노루 ‘장(獐)’ 자와 곶 ‘곶(串)’ 자를 써서 ‘장곶(獐串)’이라 하다가 ‘장곳’으로 바뀌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갯벌과 삽교호 주변에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10월 초순까지 서식하는 저어샛과의 세계적 희귀 조류. 전 세계 5종의 저어새 중에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가 있는데, 아산에는 2종의 저어새가 모두 도래한다. 저어새는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고, 몸길이는 약 60~78㎝, 몸무게는 1.2~1.7㎏ 정도이다. 수저 모양의...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죽산저수지는 삽교천 수계인 학성천 상류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연동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선장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으로 설립된 선장수...
-
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의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 침식에 강한 화강암 및 편마암이 꿋꿋하게 버티어서 우뚝 솟아 완연히 드러나는 잔구성 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주요 산지는 남쪽에 발달한 광덕산[699m], 망경산[...
-
충청남도 아산시 전 지역에서 관찰되는 텃새이자 겨울 철새인 매목 수릿과의 희귀한 새. 참매는 우리나라 전역의 숲, 농지,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로, 예로부터 꿩 사냥에 이용해 온 대표적인 새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는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등지에서 연중 관찰되고 있다. 참매는 다른 새매류보다 비교적 몸집이 큰 편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배가 드나드는 항구.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곡교천과 삽교천 등의 하천이 발달해 있으며 아산만으로 연결된다. 아산시 하천들의 하천변과 아산만 연변에는 포구가 발달해 있었다. 곡교천에 발달하였던 포구는 인주면 해암리의 해암나루, 걸매리와 밀두리의 나루말, 신창면 신곡리의 여무시나루터, 염치읍 송곡리의 송곡나루터 등이 있다. 삽교천에 발달하였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