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역사적 흐름과 관련 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삼한시기 마한의 염로국(冉路國)에 속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탕정군[온양 지역], 아술현[아산 지역], 굴직현[신창 지역]에 속하였으며, 고구려 장수왕 때 고구려에 속하였고, 백제가 망하면서 신라에 복속되었다. 따라서 384년(침류왕 1) 중국 동진의 마라난타가...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불교 신앙 또는 불교 사상과 관련되어 제작되고 사용된 유물. 불교 유물은 불교의 사상·신앙적 기반에서 제작되고 사용된 유물 일체를 의미한다. 불교 유물은 형태와 기능에 따라 불교 건축, 불교 미술, 불교 문헌 등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불교 건축은 전각뿐 아니라 넓게 탑, 부도(浮屠) 등 건축적 요소를 가진 석조미술까지 포함할 수 있다. 불교...
-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송악면(松岳面)은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으로 산이 많아 아산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고 친환경 농업지역이며,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지역이다. ‘송악(松岳)’이라는 면 이름은 오늘날 봉수산의 옛 이름인 송악산(松岳山)에서 유래했다. 송악산(松岳山)의 '송악'이 고려의 도읍지 개성의 다른 이름인 ‘송...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큰 화강암 판석을 재료로 하여 조성한 고려시대의 여래입상이다. 규모가 크고 조각 기법이 우수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조약사여래상(石造藥師如來像) 중 하나로 보물 제5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흔히 미륵불이라고 한 데서 불상이 있는 곳을 미륵골[미력골]이라 한다....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절터. 아산 지역의 사지는 대부분 고려·조선 시대의 절터이며, 사지에 불상을 비롯해 석탑, 당간지주 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산지에 있어서 산지 가람 형태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산지 가람의 경우 축대를 조성하여 대지를 만들고, 그 위에 불전과 탑, 요사 등을 축조한다. 아산의 사지는 일반적으로 발굴 조...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의 낮은 구릉에 있는 석불이며 흔히 미륵불(彌勒佛)로 부른다. 조성 연대는 조선시대로 추정되지만, 인근에 사찰의 흔적이 없어서 확인은 어렵다. 지방도 628호선이 개통되기 전에 고개를 넘어다니는 옛길이었던 위치로 보아 마을뿐만 아니라 길을 왕래하는 사람들의 기원 대상으로 조성되었...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용담사(龍潭寺)는 오랫동안 폐사지였고 주민들이 ‘미륵골’이라 부르던 곳에 근대 이후에 새로 세워진 절이다. 그 전의 사찰과 관련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남아 있다. 2004년 8월 16일에 충청남도 전통 사찰 제82호로 지정되었...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용담사 사적을 기록한 현대 비석. 권영하가 1946년에 사찰을 세우고 이름을 ‘용담사(龍潭寺)’라 한 뒤 사찰의 내력을 적은 사적비(寺蹟碑)를 세웠다. 권영하는 어머니가 1929년부터 이어 온 암자를 물려받아 용담사를 지었다. 용담사 사적비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1-1번지, 용담사의 아산 평촌리 석조약...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시대 추정 석불. 용화사가 있는 고용산은 산 정상과 중턱에 폐사지(廢寺址)가 있으며 발견되는 기와 조각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도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된다. 용화사 미륵불은 화강암 판석을 이용해 입상으로 조성하였다. 상호(相好)는 위엄이 엿보이고 육계(肉髻)[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소재 용화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대형 석불로 제작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충청남도 지역의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불 중 하나이며, 2013년 2월 12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되었다.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하나의 석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높이 2.5m 정도의 대형 석불...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유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본다.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사상 체계로서의 유교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다.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에는 태학을 설립하여 유학을 가르...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坪村里)는 평촌1리, 평촌2리, 평촌3리로 이루어지며, 송악면의 북부 중앙에 있는 마을로 친환경 농업과 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평촌리 앞에는 온양천 안쪽에 대략 북동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평촌들이 있는데, 마을 이름도 평촌들에서 유래하였다. 평촌리 지역은 조선 후기에 온양군 남하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