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소속의 교회. 대한성공회 온양성당은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소속의 교회로서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당시 경기도 평택의 성공회 객사리교회의 관할사제였던 박병무 신부의 선교 활동으로 설립되었다. 온양성당은 지역 사회운동을 통하여 지역의 복지 향상과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온양[아산] 지역에...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도고성당(道高聖堂)은 충청남도 내포평야의 동쪽 끝자락 구(舊) 도고역 맞은편 언덕에 자리 잡아 전망이 좋은 성당이다. 도고 지역에는 박해 시대 교우촌이었던 느랭이[현재 유동공소]를 뿌리로 하여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3개의 공소(公所)가 형성되었다. 예산성당 소속이었던 공소들은 1957년...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공세리는 원래 조선시대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보관했던 조창(漕倉)인 공진창(貢津倉)이 있던 자리이다. 17세기부터 대동법(大同法)이 실시되면서 세금을 베 또는 돈으로 내거나 사선(私船)을 임대하여 직접 경창(京倉)으로 운반함에 따라 점차 조창의 기능이 약화되다가, 19세기 고종 때 폐지되었다. 마을에는 지금도...
충청남도 아산시 공세리 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천주교 사제. 에밀 피에르 드비즈(Emile Pierre Devise)[1871~1933, 세례명 에밀리오, 한국명 성일론] 신부는 1871년 7월 14일 프랑스 남부 아르데슈(Ardèche) 투르농(Tournon)의 랑프스(Lemps)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882년에 롱...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성당. ‘공세리(貢稅里)’라는 이름은 조선의 조운(漕運) 제도와 관련이 깊다. 조운이란 전국 각지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해당 지역 인근의 강변이나 해안에 설치한 창고인 조창(漕倉)에 모아두었다가, 일정한 시기에 선박에 실어 한양의 경창(京倉)으로 운반하는 제도이다. 공세리는 육지가 바다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형[곶]으로, 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