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왜몰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왜몰치와 팔 장사」는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을 몰살했다는 여덟 장사의 맹활약을 담은 영웅담이자, 왜적을 몰살했다는 ‘왜몰치 고개’와 제사를 지내는 고개라는 뜻을 지닌 ‘잿등’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38~539쪽에 「왜몰치와 팔 장사...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석하마을에서 풀무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풀무골의 풀무바위」는 대장장이 부친을 병구완하다가 죽은 딸의 효행 이야기이자, 부녀가 죽고 난 뒤 대장간 주변에 풀무 모양의 바위가 솟았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1982년 부안군에서 편찬한 『변산의 얼』의 256~257쪽에 「풀무골의 풀무바위」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