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며 부르는 노동요. 「들깡 날깡」은 보채거나 우는 애기를 달래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가사 노동요이다. 어른들은 아이의 몸을 흔들어 주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아이가 신기해할 만한 행동으로 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준다. 2004년 김형주가 엮고 도서출판 밝에서 간행한 『민초들의 옛노래 –부안지방 구전민요』에 「들깡 날깡」이 수록되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