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왕포마을에서 이서구와 왕포 이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서구와 왕포」는 왕이 없이 군신봉만 있을 수 없으므로 이서구(李書九)[1754~1825]가 파묘를 명했다는 명당 파손담이자, 거짓말을 한 소금 장사가 ‘왕포(王浦)’를 ‘왕포(旺浦)’로 마을 이름을 바꾸었다는 지명 개칭담이다. 1985년 부안군교육청에서 펴낸 『부안의 얼: 지명과 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왕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호리 왕포 풍어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오후 4~5시 무렵에 운호리 왕포마을 당산과 모정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어로의 안전 및 풍어를 빌면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