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의 개항기 관인 신동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신동영(辛東泳)[1849~1906]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일첨(一瞻), 호는 동미(東湄)이다.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관인(官人)으로 문예와 필법이 뛰어났으며, 전주관찰부(全州觀察府) 주사(主事)를 지냈다. 『동미유고(東湄遺稿)』는 신동영의 아들인 신창희(辛昌熙)와 손자...
1982년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발행한 향토지. 『변산의 얼』은 ‘전통문화 찾아 가꾸기’라는 시대적 관심사의 흐름을 따라서 명확한 고증과 풍부한 민속자료를 토대로 하여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지로 발간되었다. 1권으로 661페이지이다. 표제는 ‘변산(邊山)의 얼-내 고장 전통 가꾸기’이다. 국회 도서관과 전북대학교 도서관, 전북도청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변산의 얼』은 제1편 역사...
2015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한 향토지. 『부안군지(扶安郡誌)』[2015]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4권으로 요약 정리하여, 부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991년에 『부안군지』가 편찬·간행된 지 24년 만인 2010년 4월에 새로운 군지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어 원고가 집필되...
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희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2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희진(李喜璡)[1860~?]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계윤(季潤), 호는 원재(遠齋)이다. 부안군 줄포면 목상리에서 태어나 거주하며 수현(守玄) 선생에게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였다. 30대 후반에는 전우(田愚)를 스승으로 모셨고, 학문과 행실로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일제 강점기 동안에는 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