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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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한학자. 근대의 격변기에 살았던 김억술은 20대 초반에 계화도[현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로 간재(艮齋) 전우(田愚)를 찾아가 수학하였으며, 1922년에 전우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우리 사문(斯文)이 장차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통곡했던 전우의 열렬한 마지막 문도(門徒)였다. 김억술(金億述)[1899~195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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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한학자. 김현술(金賢述)[1898~1971]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희숙(希叔), 호는 봉산(蓬山)이다.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죽계(竹溪) 김횡(金鈜)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김낙찬(金洛瓚)이다. 김현술은 1898년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세상을 떠난 후, 조선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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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부곡리(富谷里)는 배메산 아래 북두지 방죽[북두제]의 넉넉한 물로 인해 농사짓기가 편하여 예로부터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의미로 ‘부골’이라고 불렀다. 원래 부골은 ‘큰부골’로 주산면 동정리에 속하고, 갈라져 나온 ‘작은부골[小富谷]’이 보안면의 부곡리가 되었다고 한다. 주산면 동정리의 부골은 한자로 ‘지아비 부(夫)’나 ‘스승 부(傅)’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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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신복리(新福里)는 신복마을에서 따온 지명이다. 실음(實音)마을은 과거 진서면의 구진(舊鎭)에 군영(軍營)과 조선소(造船所)가 있을 때 이곳을 드나드는 관원이나 아전, 상인들이 이용하던 주막거리가 발달하였다고 전하며 시렁 거리, 씨름 거리라고도 하였다. 종곡(宗谷)마을은 해평 윤씨(海平尹氏) 집성촌으로 마을 앞에 종곡평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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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우동리(牛東里)는 우반동(愚磻洞)의 동쪽에 있어 ‘우동(愚洞)’ 또는 ‘동편’이라고도 불렀는데, 한자 ‘우(愚)’의 획수가 많고 복잡하여 ‘우(牛)’ 자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입하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하면의 우서리(牛西里), 우감리, 우신리(牛新里)와 신활리(新活里), 만화동(萬化洞)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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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전체적인 지형이 반달처럼 생기고 마을 앞으로 내가 흘러 월천(月川)이라 이름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입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상면의 유점동, 복지동(福地洞), 당산리(堂山里), 군자동(君子洞), 수하리, 송곡리, 판곡리, 묵방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보안면 월천리로 개설하였다. 1918년 조선총독부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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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드내’라고 부르다가 한자 지명으로 바꾸면서 유천(柳川)으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 일설에는 냇물이 평야를 지나 바다로 뻗어 내려갔기 때문에 ‘뻗은내’가 변하여 버드내가 되었다고 한다. 고잔(古棧)마을은 바다를 향해 뻗은 곶의 안쪽에 자리하여 ‘곶안’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고잔’으로 굳어졌다. 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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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辛夕汀)은 1907년 부안에서 태어나 1974년에 작고한 한국 현대 시단의 거목이다. 1924년 「기우는 해」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1930년대에는 시문학파(詩文學派)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일관되게 절조 있는 시 세계를 선보였다. 광복 이후에는 잠시 언론계에 몸담기도 했고 교육자로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생전에 『촛불』·『슬픈 목가』·『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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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하입석리(下立石里)는 선돌[立石]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붙여진 지명이다. ‘아랫선돌’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입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상면의 정동리(廷洞里), 수랑리, 송곡리(松谷里), 석등리, 반평리(半平里), 수항리, 군자동, 하림리, 판곡리, 덕성리 각 일부와 입하면의 하입석(下立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