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붓꽃은 그동안 문헌을 통해서만 변산반도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그 자생지는 발견되지 않아서 학계에서 관심을 보여 왔는데, 1998년 4월 13일 당시 목원대학교 생물학과 심정기 교수가 변산의 개암사 뒷산 기슭에서 발견하였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비롯하여 내장산, 전라남도[장성군], 경상북도[칠곡군] 등 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깃대종. 변산바람꽃은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변산의 봄 전령이다. 1993년 선병륜 교수[전북대학교]가 변산에서 채집하여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한 인연으로 얻은 이름이다. 원래 앙증맞고 예쁘지만 이름 때문에 더욱 더 부안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꽃으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정도로 자라며, 뿌리줄기는 염주 모양으로 마디가 많고 옆으로 뻗으며, 수염뿌리가 돋아 있다. 새우난초는 이처럼 뿌리줄기에 새우처럼 마디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두해살이로서 첫해는 2~3장이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 해에는 옆으로 늘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