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장패들과 퇴왜지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유(李瑜)는 1545년(명종 1)에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났는데,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 도화동으로 옮겨 와 살았다. 임진왜란 때 고경명(高敬命)[1533~1592], 조헌(趙憲)[1544~1592], 김천일(金千鎰)[1537~1593] 등에게 군량·군기를 보내 지원하였고, 정유재란 때 왜적이 부...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면우·이광휘·이만승·이집탁·이우상·이헌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 6개 씨족 취락 중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한다. 신라 진골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 중시조이다. 본관 발상지인 양산촌이 뒤에 경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경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중시조 이...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재선(金在善)[1879~?]은 부안 출신으로 1907년(고종 44) 이백겸(李白謙)의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북도 무장, 전라남도 영광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재선은 부안군 우산내면 중계리[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살면서 나무장수[신매상(薪賣商)]로 생계를 이었다. 김재선이 의병으로 활동한 시기는, 1907...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행원·김검록·김의현·김처대·김인열·김제환·김상표·김태현·김산·김만창·김목·김영국·김윤오·김재환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성씨 중 그 수가 가장 많은 김해 김씨(金海金氏)의 시조는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중시조는 김수로왕의 11세손인 김유신(金庾信)이다. 김해 김씨는 세 파로 나누어지는데 김유신의 후손인...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원불교 성지. 봉래정사(蓬萊精舍)는 원불교(圓佛敎) 교법을 제정한 장소로써, 실상초당과 석두암을 통칭하며 그 일대를 ‘제법성지(制法聖地)’라 한다. 소태산 대종사(少太山大宗師)는 1919년 전라남도 영광[영산]에서 방언 공사[제방 공사]가 마무리될 즈음 음력 3월 부안군 변산면 월명암(月明庵)을 찾았는데, 이것이 변산 지역과의 첫...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부안 다목적 댐이 축조되면서 발생한 수몰민의 삶 이야기. 부안 다목적 댐은 서해안 시대 개막과 함께 산업화 및 도시화가 촉진되어 각종 용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특히 전라북도 부안군과 고창군은 늘 식수 부족을 겪는 지역이었다. 그러한 데다가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 지구 개발 예정지에 대한 안정적 용수 공급이 필요하여 부안 댐 건...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줄포교당은 박중빈(朴重彬) 대종사와 선진들을 기리고,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불교 교법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박중빈 대종사가 전라남도 영광과 변산을 오가던 중간 지점인 줄포 인근의 종곡마을[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에 거처를 마련함으로써 대종사와 선진들이 곰소나...
-
고중연을 시조로 하고, 고응익·고응서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장흥 고씨(長興高氏) 집안은 호남 지방의 4대 명문으로 꼽히는데 충절 지사를 비롯하여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장흥 고씨의 시조는 제주 고씨(濟州高氏) 고정(高挺)의 둘째 아들 고중연(高仲筵)이다. 고중연은 고려 후기 홍건적을 평정한 공으로 장흥백(長興伯)에 봉하여지고 양헌(良獻) 시호를 받았다....
-
이한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로 시조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사공(司空)을 역임한 이한(李翰)이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고조할아버지 이안사(李安社) 이전까지 오랫동안 전주에서 세거하였기에 전주를 본관으로 하였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이성계 자손과 그 이전에 갈라진 전주 이씨 파로...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위정·강완영·강선수·강두영·강달흠·강형수·강달제·강재망·강문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한다. 강이식은 수나라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乙支文德)과 함께 맞서 대승을 거두었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당나라 황제가 안동 도호부에서 재주가 뛰...
-
한란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淸州韓氏)는 고조선에 연원을 둔 오래된 대성의 하나이다. 청주 한씨 종중에 따르면 청주 한씨는 은나라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예라고 하며,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청주 한씨는 익산 쌍릉을 준왕의 묘로 받들어 왔다. 준왕의 후손인 마한의 8대 왕 원왕(元王)에게 우평(友平)·우량(友諒)·...
-
오인유·오현보를 시조로 하고, 오세창·오영손·오시연·오시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해주 오씨(海州吳氏)는 오인유(吳仁裕)를 시조로 모시는 경파(京派)와 오현보(吳賢輔)를 시조로 모시는 향파(鄕派)의 두 계통이 있다. 해주 오씨는 모든 오씨의 큰 집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인물들이 나온 명문가이다. 오인유의 14세손 오윤겸(吳允謙)과 오정방(吳定邦)의 후예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