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고덕붕(高德鵬)[1552~1626]은 임진왜란 때 흥덕의 남당(南塘)[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남당마을]에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부안 호벌치(胡伐峙) 전투에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남익(南翊), 호는 여곡(麗谷). 아버지는 참봉 고응진(高應軫)이다. 고덕붕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낙선(金洛先)[1884~1913]은 부안군 소산면 운곡리[현 부안군 주산면]에서 태어났다. 25세 때인 1909년(순종 3) 2월 서종채(徐鍾蔡)의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으며 4월부터는 국호남(鞠湖南)의 의병 부대로 옮겨 부안과 흥덕[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의 옛 고을]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9년 4월 15일 김낙선은 국호남의...
-
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줄포면 관할 행정 기관. 줄포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을 구성하는 7개 법정리[줄포리, 장동리, 우포리, 신리, 난산리, 파산리, 대동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은 본래 건선면(乾先面)으로서, 19...
-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660년 백제 멸망 이후 부안을 비롯한 백제의 옛 땅은 신라가 아닌 당나라 군의 점령 아래에 놓였다. 부흥 백제국이 실패하고 이 지역은 당령(唐領)의 고사주로서 명맥을 이어 갔다. 당은 옛 백제 땅을 직할 영역으로 삼고자 664년~665년 사이에 1도독부, 7주, 51현 체제로 재편하였다. 즉 동명주[충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