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고덕붕(高德鵬)[1552~1626]은 임진왜란 때 흥덕의 남당(南塘)[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남당마을]에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부안 호벌치(胡伐峙) 전투에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남익(南翊), 호는 여곡(麗谷). 아버지는 참봉 고응진(高應軫)이다. 고덕붕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경로(敬老), 호는 겁암(㤼庵). 증조할아버지는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이다. 김문기의 자는 여공(汝恭), 호는 백촌(白村)이며, 호조 판서를 역임한 퇴휴당(退休堂) 김순(金順)의 손자이며 증영의정 김관(金觀)의 아들이다. 김문기는 1426년(세종 8)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는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