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백운암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 석불. 남사지 마애 석불 좌상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창건 연기가 소개되어 있는 백월산(白月山) 남사지(南寺址)에서 출토된 유물로 바위에 새겨진 석불 좌상이다. 백월산 남사는 신라 경덕왕이 창건한 사찰로 『삼국유사』「탑상편」 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에 창건 연기가 소개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입상. 봉림동 마애 석불 입상은 화강암에 선각으로 새겨진 석불입상으로 고려 시대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시 봉림동에서 동읍 덕산리로 통하는 속칭 ‘부처고개’라 불리는 곳에 있다. 고개 마루에서 약 50m 가량 아래에 위치하며 남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화강암에 돋을새김이 되었으나 선각에 가깝...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계리 북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마애 석불. 북사지 마애 석불 좌상은 백월산에 분포하였던 통일 신라 시대 다수의 사(寺)나 암(庵)의 하나로 추정되는 북사지에서 출토된 마애 석불이다. 백월산 남사의 창건 연기를 다루고 있는 『삼국유사』「탑상편」 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에 따르면 북사지는 달달박박(怛怛朴朴)의 수행처로 비...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동 폐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좌상. 불모산동 폐사지(1) 석불 좌상이 있는 주변에서 석탑의 부재가 발견되고 있다. 『문화유적총람』에서는 속칭 미륵동에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팔각 받침돌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자세로 앉아 있다. 전체 높이 98㎝, 어깨 너비 46㎝, 무릎 너비 96㎝ 정도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 마애 석불 좌상. 소답동 마애 석불 좌상은 창원시 북산의 서쪽 자락 약수터 옆에 있다. 원래 소답동 131번지 김종영(金鐘瑛) 생가 근처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온 것이라 한다. 소답동 마애 석불 좌상은 높이 100㎝, 너비 55㎝, 폭 25㎝ 규모이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답동 마...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자연 암반 위에 봉안한 석불 좌상으로, 제작 기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외동 석불 좌상은 불당 앞에 있는 자연 암반의 윗면을 130×120㎝ 정도의 크기로 수평으로 깎고 고른 후, 그 위에 받침돌을 놓고 나서 올려놓은 형태이다. 원래의 위치는 잘 알 수 없다. 전체 높이는 193㎝, 받침돌은 83㎝...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광산사 극락전 불단에 봉안된 목조 보살 좌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광산사는 6·25 전쟁에 폐허가 되었던 것을 최근에 극락전 등이 복원되어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극락전의 주존인 아미타불의 우협시 목조 보살 좌상은 당당한 체구에 허리를 약간 굽히고 있는 모습이며 시선은 아래로 굽어보고 있다. 방형에 가까운 풍만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의 법성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 보살 좌상. 마산 법성사 목조 보살 좌상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의 우협시 보살이다. 원래 마산합포구 자산동의 보광사에 봉안되었던 것을 1983년 5월 옮겨온 것이다. 변형 통견의에 결가부좌한 좌상으로 따로 만들어서 결합한 양 손에는 연꽃 가지가 들려 있다. 17세기 후반에서 18...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 소장의 목조 관음 보살상 및 대세지 보살 좌상. 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 봉림사는 1890년에 창건되고 1947년에 중창된 절이다. 인근에 통일 신라 시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사지(鳳林寺址)가 있으나 그와는 별개의 사찰이다. 보살상은 원래 이 절의 극락전에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상으로 봉안되어 오던 것으로, 1999년...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에 있는 석조 여래 좌상. 불상은 창원시 봉림동 산 139-9번지 소재 봉림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오던 것이다. 봉림사는 1890년 창건되어 1947년 보살 권봉순(權奉順)에 의해 중창되었는데, 1978년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김종문이 주석하였다. 당시 극락전은 이 절의 중심 법당이었는데, 최근 대웅전이 신축되면서 극락전은 보이지 않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불곡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창원 불곡사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石造毘盧遮那佛座像)은 대방동 폐사지[현 불곡사 주변]에 반쯤 땅에 묻혀 있던 것을 1940년 승려 우담이 비로전(毘盧殿)을 짓고 봉안한 것이라 전한다. 비로자나불이란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 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을 의미하며, 이 부처님은 보통...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마애석불. 창원의 서남쪽에 위치한 대암산(大巖山)에서 뻗어 내린 남향의 계곡상에 일명 장군바위라고 불리는 자연 암반이 있는데 불상은 이 돌에 돋을새김되어 있다. 불상은 대좌(臺座) 위에 양발을 교차하여 좌선하는 결가부좌(結跏趺坐)를 취하고 있으며, 머리와 몸체 부분에 따로 광배를 갖추고 있으나 장식은 없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사 관음전에 봉안된 관음보살 입상. 관음보살은 정식 명칭이 관세음보살로 그 이름을 외우기만 해도 중생의 어려운 일을 구제해 준다고 해서 역사적으로 민중들에게 널리 신봉되어 오고 있다. 창원 성주사 관음보살 입상은 불신(佛身)과 광배(光背), 대좌(臺座)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성산패총유적지 경내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여래 좌상. 용화전 석조 여래 좌상은 원래 창원시 소답동 용화전 안에 있었는데, 1984년 토지 구획 정리 사업 때 성산패총유적지 경내로 옮겨졌다. 불상이 있던 곳은 주변에서 석탑의 부재 등이 발견되고, 뒷산 계곡을 절골이라 부르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절 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