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있던 마산부 지역 신문 기자 단체. 1920년 일제가 식민 통치의 수단으로 ‘문화 통치’를 채택하면서 일제의 허락 하에 『조선 일보』·『동아 일보』 등 신문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1920년대 초반에 지역 주재 기자들을 중심으로 경남 기자 동맹이 형성되었고, 곧이어 하부 조직으로 지역 단위의 기자단이 형성되었다. 마산 기자단이 신문지상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있는 상설 시장. 2007년 4월 26일 창원시로부터 재래시장 인가를 받았고, 그해 추석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2012년 10월 창원시 의창구청과 도계 시장 상인 회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는 매주 마지막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장 보는 날’을 정하고 지역 내 관계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전통 시...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재황(裵齋晃)[1895~1966]은 경상남도 진해의 개통 학교와 계광 학교 고등과를 수료하고 상경하여 경성 청년학교 중학과를 졸업하였다. 주시경(周時經)의 한글학교에서 국어학을 공부하였으며, 19세에 고향으로 내려와 계광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19년 3·1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승복(僧服)으로 혹은 노동자 차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