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慶南 大學校)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명현간독』Ⅰ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 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
일제 감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맹근(文孟根)[1914~1967]은 경상남도 진해시 이동리(泥洞里) 사립 야학교에서 김상복(金相福), 박영수(朴永守), 박홍목(朴弘穆) 등과 함께 비밀결사 ‘이동 독서회 동맹 구락부(泥洞讀書會同盟俱樂部)’를 조직하여 식민지 지배 체제를 비판하고, 독서회를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항일 운동을 하다가 김상복 등과...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수(朴永守)[1914~1950]는 경상남도 진해에서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야학 활동을 주도하였다. 1930년 9월부터 김상복(金相福), 박홍목(朴弘穆) 등과 함께 진해 이동리(泥洞里) 사립 야학교에서 비밀 결사 ‘이동 독서회 동맹 구락부(泥洞讀書會同盟俱樂部)’를 조직하였다. 박영수는 독서회 활동을 통해 식민지 지배 체제를...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홍목(朴弘穆)[1914~1971]은 1931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리(泥洞里) 사립 야학교에서 김상복(金相福), 박영수(朴永守), 문맹근(文孟根) 등과 함께 비밀 결사 ‘이동 독서회 동맹 구락부(泥洞讀書會同盟俱樂部)’를 조직하여 식민지 지배 체제를 비판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등의 독립 운동을 하였다. 박홍목은...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었던 비정규 학교. 정규 교육기관에서는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으로 민족 교육이 어렵게 되자 야학교를 세워 일부 교사들이 비밀리에 민족의식을 불어넣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정규 학교는 모집 인원의 제한, 수업료의 부담 등 제한이 있어서 다닐 수 없는 어린이가 많이 나타났다. 일찍이 통감 통치가 시작될 무렵부터 구국 운동의 목적으로 독지가들이 지도...
-
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일어난 독서회 조직을 통한 항일 투쟁. 일제 강점기 진해 이동에는 역사가 오래된 야학이 운영되고 있었다. 1930년대 이 야학에 교편을 잡고 있었던 사람으로 문맹근, 박홍목, 박영수 등이 있었다. 이들은 진해 공립 보통학교의 졸업 동기생이며 진주 사범학교 특과를 졸업하고 이 마을에 살면서 향토애와 조국애로 의기투합하던 교사들이었다. 이들은 오산 중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