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마산 지역에서 벌어진 양민 학살 규명을 위한 활동. 1960년 4·19 혁명 직후, 그동안 이승만 정권에 억눌려왔던 6·25 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희생자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산 지역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통영·김해·밀양·동래 등 도 내 인근 지역에서도 속속 유족회가 결성되었고, 경상북도 대구·경주·경산에 이어 서울에서 전국 유족회까지 결성돼...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동물. 수달은 족제비 무리중 물에 적응한 동물이다. 유연한 몸과 굵고 긴 꼬리는 물속을 헤엄칠 때 물의 저항을 적게 한다. 육식성으로 헤엄치는 모양은 마치 뱀장어와 같다. 족제비과의 동물로서 형태나 습성이 족제비와 비슷하다. 가늘고 긴 몸과 짧은 다리를 가졌으며 꼬리의 밑동 근처에 1쌍의 냄새샘이 있다. 꼬리는 밑동이 굵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웅천 읍지』에 의하면 고산 봉수에는 봉수군보(烽燧軍保)는 100명[군 25인, 보 75인]이 있었다. 현동 뒷산인 고산(高山)의 정상에 있었으며, 동쪽의 사화랑산 봉수(沙火郎山烽燧)의 신호를 받아서 북쪽 창원 성황당 봉수(城隍堂烽燧)로 알렸다. 장복산 봉수가 폐지되기 전에는 동쪽 장복산 봉수, 남쪽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