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사서(司書)를 지낸 한죽공(寒竹公) 심지청(沈之淸)의 5세 손이다. 심지영(沈祉永)[?~?]은 부모를 섬김에 있어서 예와 정성을 다하였고, 형제간의 우애가 극진하였다. 여덟 살에 큰아버지의 양자가 되어 효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이십여 년을 한결같이 약을 지어 올리며 정성을 다하였다. 본가가 근...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