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교선(金敎善)[1892~1970]은 1919년 3·1 운동 당시 28세로, 천안 수신면 발산리에 거주하는 농민이었다. 홍일선(洪鎰善)·한동규·이백하·이순구 등과 4월 1일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김교선은 홍일선(洪鎰善)과 함께 천안군 갈전면에 있는 병천 시장의 장날을 기해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를 것을 계획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