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
-
충청남도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대응리에서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곡교천(曲橋川)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으로 유입되는 제1 지류로서 전체 구간이 국가 하천, 지방 1급 하천 및 지방 2급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지방 1급 하천과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지방 1급 하천인 곡교천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동북쪽 약 3.5㎞ 지점에 위치한다. 옛 직산현 읍치(邑治)로 직산현(稷山縣)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 있으며, 현재 직산읍사무소가 삼은리 청사로 옮기기 이전까지 직산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 직산 초등학교가 1897년 4월 24일 개교하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동변면 지역으로 고을의 동쪽에...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북쪽 약 3㎞ 지점에 위치하며, 진산(鎭山)인 성산(城山)[사산성(蛇山城)]과 직산 향교,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 있다. 옛 직산현 읍치(邑治)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서변면 지역으로 고을의 서쪽에 있다 해서 서리(西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직산군 서변면...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천안시는 기후 구분상으로 볼 때, 쾨펜에 의하면 1월 평균 기온이 -3℃ 등온선 이북에 속하므로 냉대 남단에 해당된다. 온량 지수에 의한 기후 구분상으로는 대부분이 온대 북부에 해당된다. 종래의 기후 구분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중부 서안형의 남부에 속하는데 일조 시수가 크고 쾌적한 날씨...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홍경 평야에 관한 지명 유래담. 홍경 평야는 1597년 왜군이 재침략한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군이 왜군을 섬멸한 곳이다. 「대홍 5리 홍경 평야와 정유재란」은 홍경 평야에 ‘복병재’라는 지명이 붙게 된 유래담이다. 「대홍 5리 홍경 평야와 정유재란」은 2008년 12월 9일...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2.5㎞ 지점 국도 1호선변에 위치하며, 넓은 소사들[素沙坪][홍경평(弘慶坪)]이 펼쳐져 있다. 1021년(고려 현종 12)에 창건한 봉선 홍경사(奉先弘慶寺)와 광연 통화원(廣緣通化院), 1126년(고려 현종 17)에 세운 국보 제7호인 천안 봉선 홍경사 갈기비(天安奉先弘慶寺碣記碑)가 있다. 1...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쪽 약 3.5㎞ 지점에 위치한다. 국도 34호선이 기로리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굴곡해 지나간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삼동면(三東面) 도랑리(道郞里), 발림리(發林里), 가련리(加連里) 지역이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랑리의 ‘도(道)’ 자와 발림리의 ‘림(林)’ 자를 따서 도림리...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몰왜보와 청망이들에 얽힌 지명 유래담. 안성천(安城川)은 차령 산맥(車嶺山脈)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안성 땅을 적시고 남으로 내려와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 흘러 서해에 이른다. 안성천은 넓은 들판을 흘러 관개에 큰 몫을 하기에 상류에서부터 중간 중간에 보(洑)를 막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과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가 높지 않아서 안서동의 물이 성거읍 방면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물이 넘는 고개라고 하여 무너미 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수월현(水越峴)은 물이 넘는다는 뜻의 한자어이다. 문암(文岩) 고개라는 이름도 있다. 무너미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10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50분, 동경 12...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마을에 횐 돌이 많이 있어 ‘흰돌’, 백석(白石)이라 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서면 지역으로 백석(白石)이라고 하였다. 1914년 천안군 군서면 백석리를 그대로 백석리(白石里)라 하고 환성면(歡城面)에 편입되어 천안군 환성면 백석리가 되었다.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읍. 천안시청 북동쪽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동남구 신안동과 서북구 부성동, 북쪽으로 입장면, 서쪽으로 직산읍, 동쪽으로 목천읍 송전리·석천리와 경계이다. 고려 태조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종 대왕 등이 성거산에 제사를 올렸던 지역으로 산자수려(山紫水麗)하며, 위례산성이 사리목 고개 위에 있고, 성거산에 성거산...
-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있는 침입이나 재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인위적 시설. 성(城)이란 보통 성벽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넓다. 처음에는 흙을 파서 도랑을 만들거나 흙으로 쌓았으나 사람들의 지혜가 발달하면서 나무로 만든 목책(木柵)과 돌로 쌓은 석축(石築), 벽돌로 쌓은 전축(塼築)도 생겼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다시 그 바깥에 네모꼴...
-
1894년 청일 전쟁 중에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청나라와 일본 간의 전투. 청일 전쟁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중국 중심 질서에 마침표를 찍고 신흥 강국인 일본이 새롭게 지역의 패권을 움켜쥐는 계기가 된 전쟁이었다. 또한 당시 아시아에서 영국과 러시아 등 제국주의 열강들 간에 영토 분할 경쟁이 촉발된 계기가 되었다. 1884년 갑신정변으로 청나라와 일본은 톈진 조약을 맺어 양국이 조선...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5.5㎞ 지점이며, 평택과의 경계에 있다.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성환천(成歡川)의 수구(水口)와 안성천(安城川)이 합수(合水)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때 신리(薪里)의 ‘신(薪)’ 자와 가동리(佳東里, 可洞里)의 ‘가(佳)’ 자를 합쳐 신가리(薪佳里)라고 이름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5㎞ 지점, 경기도 평택시·안성시와의 경계에 있다.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입장천(笠場川)과 안성천(安城川)의 합수머리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안양리(安陽里)의 ‘안(安)’ 자와 궁리(宮里)의 ‘궁(宮)’ 자를 합쳐서 안궁리(安宮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궁리는 궁말, 망...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동북쪽 약 6㎞ 지점 안성시 경계 소사벌에 있다. 안성천(安城川)과 입장천(笠場川)이 합수(合水)하는 뾰족한 곶(串)의 지형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중령리(中令里), 하령리(下令里)를 합쳤다 하여 양령리(兩令里)가 되었다. 중령리은 상령(上令)이라 불리고, 하령리은 ‘하(下)’ 자가 좋...
-
충청남도 천안시에 전해 오는 태조산의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 「왕건과 태조산 전설」은 태조(太祖) 왕건(王建)[877~?]이 고려를 건국할 때 태조산(太祖山)[약 250m]에 올라서 군사 요충지임을 파악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왕건과 태조산 전설」은 1991년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이야기의 일부를 채록하여 1994년 『천안의 구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산(聖居山) 아래 성거읍사무소가 소재하며, 모시울이라고 부른다. 저(苧)라는 풀은 모시옷의 재료이며, 섬유질을 뽑아 짠 옷감이다. 모시+울[마을, 골, 울타리]은 ‘모시(苧)가 많은 마을’, ‘모시[苧]처럼 생긴 마을’의 뜻으로 풀이한다. 전설에 고려 시대 천흥사(天興寺)가 큰 절이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시기의 천안 지역의 역사. 1914년에 천안군(天安郡)·목천군(木川郡)·직산군(稷山郡)이 통합되어 천안군이 되었고, 1963년에 천안시와 천원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1년에 천원군이 천안군이 되고, 1995년에 다시 통합되어 현재의 천안시가 되었다. 따라서 1914년 이전의 천안시 지역은 천안(天安)·목천(木川)·직산(稷山) 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읍. 직산은 중부 내륙과 서해를 잇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이다. 수도권과 인접하여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후보 선정 작업 시 최고 점수를 받아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기능 지구로 선정되었다. 백제에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 있었던 곳이며, 고구려 때에 사산현(蛇山縣)이었으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백성(百...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수레 터 뒤에 있는 차돌이 박혀 있어서 차돌 배기라고 불리다가 차암리(車岩里)라고 한 것에서 이름이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차대리(車垈里)와 군서면의 율지동과 아산군 음봉면의 율지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차암리라 하여 환성면(歡城面)...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재배하는 쌀. 천안 흥타령 쌀은 백두 대간 금북 정맥 아래 직산, 성환, 성거, 입장의 드넓은 소사 벌판과 목천, 병천, 풍세, 광덕의 물 맑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다. 마한~초기 백제의 기원 전·후부터 철기 문화가 보급되며 농경 문화가 보편적으로 시작되어 강력한 고대 국가를 형성할 당시,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동쪽에 마을이 위치하며, 성거산(聖居山) 바로 아래 만일령(萬日嶺) 입구 마을이다. 보물 제99호 천안 천흥사지 당간 지주(天安天興寺址幢竿支柱), 보물 제354호 천안 천흥사지 오층 석탑(天安天興寺址五層石塔)이 있고, 만일사(晩日寺)가 있다. 국보 제280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聖居山天興寺銘銅鍾)은...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천안시 전체로 보면, 오룡쟁주(五龍爭珠)의 명당으로 생거명당(生居明堂), 즉 양기(陽氣)와 화기(和氣)가 충만한 양택(陽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립 기념관이 있는 목천읍 남화리 일대는 사거명당(死居明堂), 즉 음기(陰氣)와 영기(靈氣)가 가득 찬 음택(陰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