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오 이동녕이 출생하였고, 위당 정인보가 잠시 기거하면서 공부를 하던 마을이다. 이 마을은 전설에 배의 형국이라서 이곳에 이사를 와 부자가 되면 떠나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풍수 비보 사상에서 배에 돛대가 필요로 해서 동네 가운데에 돛에 해당하는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은행나무가 이동녕의 생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와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경계에 있는 산. 미양산(薇陽山)은 높이 93m의 산으로 천안시의 북쪽에 위치한다. 미약한 잔구 형태로 남아 있으며, 천안시 경계의 동쪽을 구성하는 산지와의 연속성이 미약하게 관찰된다. 천안시에 위치한 입장천 유역과 안성시에 위치한 청룡천 유역의 경계이며 입장천과 청룡천은 미양산이 포함된 미약한 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와 북면 비룡 마을 사이에 있는 비룡 고개에 얽힌 허 장군 이야기. 「비룡 고개 허 장군」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와 북면 용암리 비룡 마을 사이에 위치한 비룡 고개에서 임진왜란에 참여하지 못한 허 장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미륵불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비룡 고개 허 장군」은 1990년 6월 25일 상명 대학...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용화사(龍華寺)는 자세한 연혁은 알수 없지만 발굴된 유물들로 미루어 보아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화사 석조 여래 입상(龍華寺 石造 如來 立像)은 용화사지 신출 불사 안에 안치되어 있는데 8각의 연화대와 연화 대좌 위에 입불(立佛)의 형태를 하고...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아이의 수명과 재복을 관장하는 신. 칠성은 집 안의 장광[장독대]에 터주와 함께 거처하는 가신(家神)으로 알려져 있다.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칠성단이나 일곱 개의 돌을 활용한 신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칠성을 위하는 일은 주로 여성이 주도하는 제의이며 밤에 맑은 물을 올리고 북극성을 향하여 아이의 무병장수를 특별히 많이 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