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거리
-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로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개나리는 원산지가 한국인 한국 특산 식물이다. 전국 각지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데,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서 봄소식을 전하고, 꽃말은 희망이다.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이다. 높이는 대략 2~3m 정도며, 그 이상의 큰 나무도 있다. 처음에는 가늘게 뻗다가 세월이...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고성욱(高成郁)[1621~1691]은 천안군 군남면[현 천안시 청룡동 지역의 조동산(鳥洞山)으로서 천안 삼거리 고속 도로 휴게소 부근으로 알려져 있다] 출신으로 몸소 20년 동안 농사를 지어 부모를 봉양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여 자신은 기운 곳이 100군데도 넘는 누더기를 입고 얼굴에는 굶주린 기색이 역력했지만, 부모에게는 가볍고 따뜻한 옷을...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노래·말들의 총칭. 구비 전승이란, 민속 전승에서 물질 전승·행위 전승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일반 민중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것이다.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과 지식 전승으로 나눌 수 있다. 구비 문학은 이야기[신화·전설·민담 등 설화]와 노래[민요·무가·판소리], 말[수수께끼·속담]로 구분되며, 민간 신앙·금기어·...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구전되던 꽃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내방 가요. 「꽃노래」는 여러 가지 이름난 꽃의 특징을 들고 거기에 인간사를 비유한 내용으로, 주로 부녀자들이 부르던 노래이다. 천안시에서 전해 오던 「꽃노래」는 현재 거의 사라지고 없다. 원형의 가락과 다양한 「꽃노래」가 전해지지 못하고 일부만 남아 명맥을 이어 갈 뿐이다. 1960년대에 발간...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풍광이 수려한 곳이나 휴식 공간에 지은 누각과 정자. 누정은 다른 말로 누각과 정자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보통은 경관이 좋은 곳, 사람들이 모이기 쉬운 곳, 농경지 가까운 곳 등에 작은 건물을 지어 경관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려고, 또는 풍류를 즐기려고 누정을 건립한다. 그래서 누정은 강변이나 바닷가, 계곡, 언덕이나 산 위, 연못가, 마을 어귀나...
-
충청남도 천안 삼거리를 배경으로 한 능소와 박현수의 사랑을 극화한 작품. 조선 시대 한양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로 내려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던 천안 삼거리는 능소와 박현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유명하다. 1986년 향토사가 민병달이 천안의 대표적인 전설인 능소의 이야기를 극화할 수 있는 글을 썼고, 이후 희곡 대본과 마당놀이 대본 등 다양한 형태의 「능소전」과 여러 장...
-
충청남도 천안시를 상징하는 나무로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능수버들은 한국이 원산지이며, 중국과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삼춘류(三春柳)·수사(垂絲)·정류(檉柳)라고도 부르며, 버드나무 꽃을 버들개지, 버들강아지라 부른다. 능수버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버드나무인데, 천안 삼거리와 인연이 되어 능수버들 하면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
충청남도 천안 삼거리를 소재로 왕평이 작사하고 김교성이 작곡한 신민요. 「능수버들」은 천안 삼거리를 배경으로 만든 신민요로, 왕평(王平)[추야월, 1901(또는 1903)~1941(또는 1943)]이 작사하고 김교성(金敎聲)[1901~1960]이 작곡하였으며, 선우일선(鮮于一扇)[1919~1989]이 노래를 불렀다. 1936년 6월 폴리돌 레코드에서 발매하였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와 삼룡동을 연결하는 고개. 천안 삼거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공주시 방면으로 통하는 고개이다. 예전에는 이 고개를 통하면 멀리 돌아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도리티, 회치(回峙)라 불렀으며, 도리치리라고도 한다. 도리티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10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46분, 동경 127도 09분이다....
-
한국 미술 협회 천안 지부에서 매년 신진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술 대전. 한국 미술 협회 천안 지부에서는 매년 신진 미술인들을 발굴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미술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미술 발전 기반과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미술 협회 천안 지부에서는 매년 신진 미...
-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동남구(東南區)는 천안시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문백면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서쪽으로는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성정동, 백석동, 쌍용동 및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송악면,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정안면,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소정면·전동면과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북쪽으...
-
동남구 병천면은 천안 삼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서 예로부터 장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병천(竝川)’은 두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에서 순우리말로 ‘아우내’라 하는데, 5일장인 병천장 또는 아우내장이 1일·6일·11일·16일·21일·26일에 서면 인근 지역에서 모여든 장사꾼들과 주민들로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어느 장에서든 국밥 한 그릇이면 끼니를 해결할...
-
충청남도 천안시의 민간 생활과 결부된 신앙·풍속·놀이·의례·전승 문화 따위를 통틀어 일컫는 말. 민속 연구의 대상과 범위는 대단히 광범위하다. 민간 신앙(民間信仰)·세시 풍속(歲時風俗)·평생 의례(平生儀禮)·민속놀이 등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문화와 한국인의 일상생활 문화를 포괄한다. 이는 지역의 자연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있...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예로부터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며 민중의 생활·감정·생각 등을 담은 노래. 천안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생활의 필요에 의해 생성되고 향유되고 전승된 노래를 통칭해 천안의 민요라 부른다. 천안은 서쪽으로는 서해안 지역과, 동으로는 내륙인 충청북도, 북으로는 경기도와 접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연기 지역을 거쳐 호남 지방과 연결된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소나 돼지 등의 내장에 갖은 채소와 선지를 넣어서 삶아 먹는 향토 음식. 병천 순대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의 오일장(五日場)인 병천장에서 팔던 장터 음식이다.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 내장에 채소와 선지를 넣어 맛이 담백해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 ‘병천(竝川)’은 우리말로 ‘아우내’라 한다. 아우내 장터는 천안 삼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 개목 마을에 있는 선돌. 봉명동 개목 마을은 봉서산(鳳棲山) 기슭에 자리한 마을이다. 현재 마을에 공단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없게 되었으며, ‘개목’은 마을의 지형이 개미 목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봉명동 개목 남근 바위는 개목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남근(男根)을 닮았다...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천안 삼거리와 용마산(龍馬山)의 이름을 따서 삼룡리(三龍里)라 한 것에서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조동, 삼거리, 무상리, 둔지리를 병합하여 삼룡리라 하고 환성면(歡城面)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시에 편입...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서 천안 삼거리 공원의 장승을 모신 제사. 천안시에서는 1970년대에 삼룡동에 천안 삼거리 공원을 조성하였다. 천안 삼거리는 북쪽으로는 서울, 서쪽으로는 전라도, 남동쪽으로는 경상도와 나뉘는 분기점에 자리 잡아 길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삼거리 부근에는 주막이 즐비하였다. 천안 삼거리는 이러한 지리적인 접근성에 덧붙여 능수버들의...
-
흥타령 축제는 천안 삼거리에 얽힌 여러 전설과 천안 지역 고유 민요인 흥타령을 모티브로 하여 춤을 테마로 특성화시킨 경연 방식의 열린 춤 축제이다. 축제장인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춤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춤 축제이며,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국제 규모의 명품 축제이다. 흥타령 축제는 천안 지역의 정서와 전통, 화합과 만남을 상징하는 천안 삼...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는 1955년에 여호와의 증인 천안 동부 회중이 처음 설립되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은 왕국 회관에서 종교 활동을 하며, 목사는 없고 다만 교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는 사람이 목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왕국 회관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인원은 100명 안팎으로 제한을 두며, 100명...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소리를 제재로 하여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천안의 음악은 「흥타령」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흥타령」은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처럼 휘늘어져 몸에 착착 감겨 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최근 천안시 춤 축제의 이름이 ‘흥타령’으로 정착되면서 「흥타령」의 정체성에 다소 혼란이 일어나고 있으나 애초 타령의 의미는 음악이다. 천안에...
-
충청남도 천안시의 장터에서 각설이나 서민들이 부르는 민요. 「장타령」은 각 지방을 떠도는 각설이들이 주로 불러서 「각설이 타령」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각설이 타령」은 각설이들의 신세타령이고, 「장타령」은 서민들이 장의 이름과 지명을 엮어 불러 기억하기 쉽도록 만든 노래라고 할 수 있다. 1987년 천안 문화원에서 발간한 『천안의 옛 노래』에...
-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시기의 천안 지역의 역사. 1914년에 천안군(天安郡)·목천군(木川郡)·직산군(稷山郡)이 통합되어 천안군이 되었고, 1963년에 천안시와 천원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1년에 천원군이 천안군이 되고, 1995년에 다시 통합되어 현재의 천안시가 되었다. 따라서 1914년 이전의 천안시 지역은 천안(天安)·목천(木川)·직산(稷山) 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전해 내려오는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전설. 천안 삼거리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두 길로 나누어진다.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이고, 또 하나의 길은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천안 삼거리는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며, 이곳에...
-
충청남도 천안 삼거리 주변 주막에서 술안주용으로 주로 해 먹었던 음식. 천안 삼거리 녹두 빈대떡은 교통의 요지였던 천안 삼거리의 옛 주막에서 녹두, 쌀, 김치, 돼지고기 등을 재료로 부쳐 먹던 음식이다. 천안 삼거리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고, 자유로운 물류 유통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그래서 늘 길손과 행상들로 북적거렸고, 자연스럽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삼거리에 전해 오는 능수버들과 민요의 유래담. 「천안 삼거리」는 민요 「천안 흥타령」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박 선비와 능소의 이야기, 부녀 혹은 부자의 이야기, 형제 이야기 등의 여러 종류가 전한다. 여러 성격의 주체들이 천안 삼거리에서 이별했다가 재회하면서 불렀다는 노래가 「천안 흥타령」이다. 「천안 삼거리」...
-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김석야가 천안 삼거리를 주제로 쓴 영화. 1962년부터 1963년까지 HLKV 라디오 연속극으로 방송된 시나리오 작가 김석야(金石野)[본명 김형근, 1929~2000]의 「천안 삼거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1964년 1월 1일 국제 극장에서 신정 프로그램으로 개봉했다. HLKV 라디오 역사 시대극인 「천안 삼거리」를 극동 흥업 주식회사에서 영화화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에 있는 공원. 천안 삼거리 공원은 민요 흥타령(興打令)으로 유명한 천안 삼거리를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 시대 삼남 대로(三南大路)의 분기점이다. 이 길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대로로 천안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 길은 병천을 거쳐 청주로 들어가 문경 새재를 넘어 상주로 통해 영동, 김천을 지나 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천안 상록 리조트는 관광객 이용 시설업 중 종합 휴양업 1종에 해당된다. 관광객이용 시설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동, 오락, 음식 또는 휴양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용하게 하는 업이며 전문 휴양업, 종합 휴양업, 자동차 야영장업, 관광 유람선업, 관광 공연장업, 외국인 전용 관광 기념품 판매업...
-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동에 있는 숙박 시설. 1등급 관광 호텔로서 객실뿐만 아니라 편의 시설, 서비스, 비즈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객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고객 지향형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 센트럴 관광 호텔은 2003년도에 개장하였다. 호텔의 3층부터 9층까지는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춤 축제. 천안 삼거리에 얽힌 전설과 천안이 낳은 민족의 노래 흥타령을 바탕으로 춤을 테마로 특성화시킨 춤 축제이다. 세계 각국의 춤꾼들이 모여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이며,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1987년 시작된 ‘천안 삼거리 흥타령 문화제’의 맥을 이어...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에 있는 시립 박물관. 천안 박물관은 천안의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 시기까지의 역사는 물론이고 천안 삼거리의 설화와 천안의 민속 소개, 시대별 교통 운송 수단을 테마별로 전시하는 테마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역사 문화 대학, 전통 공예 등을 배우는 박물관 교실, 박물관에 대한 이해...
-
충청남도 천안시의 천안 삼거리를 소재로 한 여러 종류의 음악들.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는 천안 삼거리에서의 능소와 박 선비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민요 「천안 삼거리」가 전해지고 있다. 「천안 삼거리」는 「천안 흥타령」, 「천안 삼거리 흥타령」, 「천안도 삼거리」, 「흥타령」이라고도 불리는데, 많은 음악인들에 의해 곡이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국악 분야뿐만 아니...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오는 천안 삼거리의 유래 중 가장 대표적인 전설. 삼남의 분기점인 천안 삼거리는 늘 오고 가는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다반사인 곳이다. 이곳에는 경기 민요 가락 「천안 흥타령」과 능수버들의 유래에 대한 여러 종류의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삼거리에서 이별하는 부녀나 부자 이야기’, ‘지나가는 과객과 삼거리 주막 처녀와의 사랑 이야기’, ‘헤어지고...
-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삼거리를 소재로 한 노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는 천안 삼거리에서의 능소와 박 선비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민요 「천안 흥타령」이 전해지고 있다. 「천안 삼거리」는 민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정귀문이 작사하고 박영진이 작곡하여 만든 노래이다. 버들잎 휘날리는/ 천안 삼거리/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는 저 나그네/ 축 늘어진 능수...
-
충청남도 천안시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한 순환 관광 프로그램.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천안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에 버스로 둘러보는 천안 시티 투어를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행한다. 문화 유적지, 관광 명소는 물론, 기업체, 천안 흥타령 춤 축제장, 허브·선인장 농원 관광과 거봉 포도·오이·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정규...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소재로 하여 만든 노래. 「천안 아가씨」는 천안 삼거리와 천안의 명물을 소재로 하여 오민우 작사, 김병준 작곡의 트로트 장르로 만든 노래이다. 2007년 발매된 「이순덕 1집」에 수록되었다. 노래를 부른 이순덕은 천안시 동남구 동면 출신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고향을 노래하는 가수이다. [1절]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실바람에 춤을 추고/ 포...
-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역을 소재로 하여 만든 노래. 「천안역 삼거리」는 비 내리는 천안역을 소재로 하여 떠난 임을 밤새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천안역 삼거리」는 민경교가 작사하고 김성봉이 작곡하고 노래한 곡이다. 2007년 『시인과 함께하는 김성봉의 음악 세상(Rock, 트로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1절] 네온이 내려앉아 웃고 있는 천안역 삼거리/ 우산을...
-
1989년에 조성된 아라리오 갤러리의 푸른 조각 공원은 예술성이 높은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공원 내 각종 휴게 시설이나 녹지 공간과 어울려 천안 시민들에게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 인구에게 문화적 심미안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 터미널 일대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터미널을 만들겠다는 계획으...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한을 흥으로 승화시킨 천안의 대표적인 민요. ‘흥타령’에는 「경기 흥타령」, 「서도 흥타령」, 「남도 흥타령」 등이 있으며, 파생된 여러 종류의 가락과 수많은 개사로 이루어진 흥타령이 지방마다 조금씩의 차이를 보이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후렴의 사설은 대체로 비슷하다. 이 가운데 「경기 흥타령」은 「천안 흥타령」 또는 「천안 삼거리」...
-
천안의 옛 이름은 ‘도솔’이라 하여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이다. 그 뜻에 걸맞게 오늘날 천안은 산업 도시, 교육 도시, 문화 도시, 녹색 도시, 교통 도시를 지향하면서 급속하게 성장, 발전하여 인구 60만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이래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신라가 중앙...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청수동, 청당동의 ‘청(淸)’과 삼룡동의 ‘용(龍)’을 합하여 지은 이름이다. 행정동인 청룡동은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로 승격될 때 동부 출장소 관할로, 1970년 청룡 출장소 관할로, 1975년부터 구성된 행정동인 청룡동은 구성동(九星洞), 청수동(淸水洞), 청당동(淸堂洞), 삼룡동(三龍洞)을 관할하고 있다. 19...
-
1950년 7월 8일 천안 지역에서 벌어진 시가지 전투. 1950년 7월 7일 로버트 R. 마틴(Robert R. Martin) 대령이 신임 연대장으로 부임하여 천안 지역을 방어하였다. 마틴 대령은 제24 보병 사단장 윌리엄 F. 딘(William F. Dean) 소장과는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친했던 사이로, 딘 소장의 긴급 호출을 받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전장에 참가하게...
-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광복 이후의 역사 1963년 천안군 천안읍이 인구 7만으로 도시 형태를 갖추게 되자 법령에 따라 천안시로 승격하였다. 천안읍(天安邑)과 환성면(歡成面)은 천안시가 되고, 기타 면은 천원군(天原郡)이 되었다. 1973년 수신면 복다회리와 동면 용두리를 병천면으로 편입하였고, 성환면을 읍으로 승격시켰다. 1983년 풍세면 구룡리를 천안시로 편입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