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는 주로 기독교의 경우에 사용된다. 예배당·성전이라는 용어도 쓰이나 이때는 건물 자체만을 뜻한다. 특히 천주교에서는 건물에 대한 호칭일 경우 성당 혹은 본당이라는 용어를 통용했기 때문에, 흔히 교회는 개신교의 집회 장소에 한정해서 쓰였으나 최근에는 가톨릭에서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교회의 의미는 ‘주님께 속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77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서 성황동 천주교회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 동남구 신부동으로 이전하여 신부동 천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0년대 도시가 확장되어 천주교 신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천안 시내에 또 하나의 천주교회를 설립할 필요성이 있었다. 1939년 성황동에 설립되었던 천안 천주교...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특정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이 가진 신앙 체계. 천안은 백제에 속했던 지역으로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의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후 백제 땅에서 불교를 공인하고 널리 사찰을 창건하였다. 천안에도 광덕면 광덕산에 광덕사가 창건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유려왕사, 성불사, 만일사, 천흥사, 홍...
조선 후기 목천 성거산과 광덕산 일대에 자리 잡은 천주교 교우촌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천안 시내와 외곽 전체에 널리 자리 잡은 가톨릭교회. 충청남도에서 천주교가 처음 전해진 곳은 1784년 이후 삽교천 일대의 내포 지방(內浦地方)이었다. 천안 지역은 이보다 늦은 1800년대 초에 천주교가 전파되었는데 내포 지방과 다른 지역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성거산 일대로 모여들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