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느티나무에 관련된 이야기.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는 대해리(大海里)의 ‘해(海)’ 자와 엄정리(嚴亭里)의 ‘정(亭)’ 자를 따서 해정리(海亭里)가 되었다. 해정리의 자연 마을인 엄정 마을에는 수령이 약 500년인 느티나무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매년 정월 대보름날과 칠석날에 이 느티나무에 동제(洞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해리의 ‘해’ 자와 엄정리의 ‘정’ 자를 따서 해정리(海亭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인데, 1906년 행정 구역 변경으로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의 대해리, 엄정리, 봉서리, 오동리를 통폐합하여 해정리를 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전해 내려오는 효부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효를 백행지본(百行之本)이라고 하여 인륜의 가장 근본이 되는 덕목으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효자나 효부에 관한 이야기는 어느 지역이나 다양한 형태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민병달·이원표 등이 조사하여 1998년 천안 문화원에서 발간한 『천안의 민담과 설화』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