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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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先月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 3길 29-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찬영 |
건립 시기/일시 | 1890년 - 선월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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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40년 - 선월정 중창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1년 - 선월정 중수 |
현 소재지 | 선월정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 291 |
성격 | 누정 |
양식 | 목조 가구식|이익공 소로수장 팔작기와집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아산 장씨 |
관리자 | 아산 장씨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에 있는 정자.
[개설]
선월정은 가산대부 중추부사를 지낸 장덕윤(蔣德潤)이 만년에 시유(詩遊)하던 곳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군의 경계지에 있는 청도읍 유호 1리 유천 마을에서 동창천을 따라 북동쪽으로 개설된 지방도 919호선을 타고 가면 2.4㎞ 지점의 도로 서편에 사촌 2리 장촌 마을이 있다. 장촌 마을 복판의 남북 간 골목길로 100m가량 올라가다, 다시 동편 골목으로 100m 간 지점에 선월정이 있다. 송림이 울창한 기암절벽 위에 있으며, 정자 밑에는 연못이 있다.
[변천]
1890년 건립 이후 1941년 중건했고, 2001년 축대를 새로이 쌓고 건물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형태]
정자는 동창천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기암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동향으로 배치했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평면은 2칸 온돌방에 마루 1칸이 연접 배열된 좌실우당형이다. 전면에는 툇간에 툇마루를 시설하였다. 주칸은 온돌방이 약 2.1m[7자], 마루 약 2.4m[8자]로 설정했고, 우측 끝 방 뒷벽에는 반침을 그 외에 후면에는 쪽마루가 시설되어 있다.
특히 온돌방 앞 벽은 측면 중앙 기둥열보다 앞으로 약 0.6m[2자]가량 돌출시켜 벽면 처리했다. 구조는 시멘트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아 전면 툇기둥과 대청 우측 열에만 두리기둥, 기타는 네모기둥을 세워 벽체와 창호를 달았다. 전면과 대청 우측면 주상부에만 이익공에 소로수장으로 꾸몄고, 그 외는 소로수장으로 꾸몄다.
이익공의 외단 형태는 외단 초익공이 앙서형에 연꽃을 상부에 조각했고, 이익공은 수서에 연봉을 상하로 조각했다. 내단은 모구 사절하여 대들보 단부를 받치는 보아지로 활용하고 있다. 상부 가구는 3량가인데, 대청 상부에는 측면 중앙기둥 위에서 마룻대와 결구하는 곡재의 충량을 걸었다. 충량 등 위에는 추녀와 측면 서까래를 받는 외기중도리와 그 밑의 장혀를 받고 있다. 외기중도리 부분에는 눈썹천장으로 장식했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에 기와를 이었다.
[현황]
2001년에 창호, 벽체, 지붕 등을 보수해 2012년 현재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동창천변에 건립한 전형적인 정자로 최근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옛 모습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