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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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漢貴 |
이칭/별칭 | 원정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고려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청도(淸道). 아버지는 김인수(金仁秀)이고, 시조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6세손이다.
[활동 사항]
김한귀(金漢貴)[?∼?]는 1362년(공민왕 11) 총병관 정세운(鄭世雲)이 홍건적을 물리쳤을 때, 이 사실을 알려와 황금 25냥과 비단 2필을 하사받았다. 홍건적이 다시 공격해 올 때 원나라에서 협공하자는 청이 있자 동경도 병마사(東京道兵馬使)로 임명되었으나, 적이 무너졌다는 보고를 받고 출정을 중지하였다. 1363년 홍건적이 침입했을 때 공민왕을 수행하여 복주(福州)[지금의 안동]로 피난갔다가 돌아와 경성을 수복한 공으로 일등 공신이 되었다.
1366년 감찰대부(監察大夫)에 임명되자 그의 본관인 청도 지방관을 감무에서 지군사(知郡事)로 올렸다. 고려 초기 청도는 밀성군 속현이었으나 충혜왕 때 김선장의 공으로 군으로 승격된 바 있었다. 그 후 다시 밀성군 속현이 되었는데 김한귀의 공으로 다시 군으로 승격한 것이다. 그 후 밀직부사가 되었고, 1367년 전라도 순문사를 역임했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