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청도군 지방 공기업.

[개설]

2003년 10월 1일에 설립된 지방 공기업으로서 청도 소싸움 경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이 전액 출자하고, 수권 자본금 20억 원, 설립 자본금 7억 원을 들여 설립했다.

[설립 목적]

향토 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청도 소싸움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하여 한국 관광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관광 수입 증대를 통한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세계적인 소싸움 관광지 청도로의 도약을 위해 소싸움 경기장을 운영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2002년 7월 1일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이 착공되었으며, 2003년 10월 1일에 청도 공영 사업 공사가 설립되었다. 2007년 1월 11일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이 준공되었고, 2009년 9월 1일에 1실 4부 12팀이 4팀으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활동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상설 소싸움 경기 운영, 1호의 부대사업 및 공익사업, 식품 가공[감식초] 및 판매, 특산물 판매장 운영, 지역 개발 사업[택지 개발, 주택 건설] 및 그에 부대되는 사업, 기타 경영 수익 사업이 있다.

2005년 1월 5일에 농림부로부터 경기 시행 허가 및 기장 설치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2008년 1월 16일에 농림 수산 식품부로부터 한국 우사회 수탁 사업자로 지정되었다.

[현황]

9명의 이사회[사장, 상임 이사, 2명의 당연직 이사, 4명의 사외 이사, 감사]와 기획 총무 팀, 경기 운영 팀, 전산 방송 팀, 고객 만족 팀의 4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경기 운영을 위한 심판, 방송, 전산 시스템 운영, 발매원, 조교, 시설 관리 등 약 2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청도 공영 공사의 주요 매출은 소싸움 경기에 따른 우권의 매출액이다. 2012년 우권의 매출액은 115억 6600여 만 원으로 2011년 16억 5800만 원을 합쳐 총132억 2300여만 원을 기록하였으며, 889회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2011년 313경기를 합쳐 1,202경기를 소화하였다. 2012년 1일 경기 최고액은 3,400여만 원이며, 1일 평균 관람객은 4천 명이다.

2012년 전체 관람객은 30만 명이며, 2011년에 비교하여 일일 매출 평균 상승률은 113%이며, 월 매출 신장세는 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