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공업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설정한 개발 지역이다. 농공 단지 입주 업체에 대하여는 조세·금융 등에 있어서 여러 가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현재 경상북도에 60개의 농공 단지가 있으며, 청도군에는 청도 농공 단지, 풍각 농공 단지 2곳이 있다.

[건립 경위]

청도군 소재지인 청도군 청도읍 일대에 공업을 유치하여 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변천]

청도 농공 단지는 1989년 4월 17일 지정되었고, 지정 면적은 14만 3519㎡였다. 단지는 1989년 12월 31일 착공하였으며 1991년 5월 13일에 14만 1544㎡를 조성하여 준공하였다.

[현황]

청도 농공 단지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300번지 일대에 조성되었다. 청도군이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14개 업체가 입주하여 13개 업체가 가동되고 있다. 입주업체 중 섬유 의복 제조업체가 5개이고 음식료 업체 3개 업체, 기계 업체 3개 업체, 석유 화학 업체 1개 업체, 기타 1개 업체 등이다. 고용 인원은 총 475명으로, 남자는 243명, 여자는 232명이다. 생산액은 1,592억 원이며, 수출액은 1억 3천 8백만 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