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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758
한자 生業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집필자 이영진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이 생계를 영위하기 위해 하는 일.

[개설]

청도 지역 주민들의 생업은 다양하다. 산업화 이전에는 청도읍이나 화양읍, 면소재지 등의 상업 가구 이외에는 주로 농업을 생업으로 삼았지만 산업화 이후에는 생업이 다양화되고 있다. 농업도 단순한 자급자족적 농업이 아니라 과수원이나 시설 채소 재배 등 기업형 농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가족 중 일부가 도시 지역의 2차 내지 3차 산업에 종사하면서 받은 급여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도 있다.

[1차 산업 현황]

청도군 주민들의 생계 수단을 보면 농업이 가장 많다. 농업 구조를 보면 과거처럼 벼와 보리 등 주식 위주의 농업이 아니라 과수와 원예 등 특작 위주의 기업형 농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0년 12월 현재 총 농가 수는 7,664가구로서, 1만 7537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중 감과 참외, 딸기, 하우스채소, 벼 등을 재배하는 전업 농가가 5,228가구이고 나머지는 겸업농가이다. 연도별로 보면 농업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업 외에는 기업농을 포함한 2차 및 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2차, 3차 산업 현황]

청도군 내에 2010년 현재 사업체 현황을 보면 4,476개 사업체에 1만 1054명이 종사하고 있다. 술과 과일, 채소 등의 도소매업과 여관과 식당이 주를 이루는 숙박 및 음식업, 농공 단지에 입주한 섬유 및 전자 부품 제조가 주를 이루는 제조업, 택시와 중장비업 등의 운수업, 기타 잡화점을 포함하는 개인 서비스업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 종사자 수는 5,815명과 5,239명으로 비슷하게 차지하고 있어 여성이 생업을 위해 일을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성별로는 남성은 주로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출판과 영상 및 정보 산업, 운수업, 보건업, 협회 및 개인 수리업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여자는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제조업,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여성들은 교육 서비스업과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남성은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지만 공공 행정 및 국방 및 사회 보장 행정에 집중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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