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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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이고, 자는 안부(岸夫)이며, 호는 용촌(龍村)이다. 청주 출신이며, 아버지는 곽기(郭琦), 어머니는 진자기(晋自奇)의 딸 진주지씨(晋州池氏)이다. 할아버지는 곽수원(郭綏元), 증조할아버지는 곽윤성(郭允誠)이다. 부인은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신자승(申自繩)의 딸 평산신씨이다. 1472년(성종 3) 춘장문과(春場文科)에 갑과로 급제하여 검교(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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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事蹟)을 기념하기위해 세우는 돌. 비(碑)는 보통 비석 혹은 석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석비가 그 숫자를 셀 수 없을 만큼 전국 곳곳에 많이 남아있다. 석비는 묘비와 탑비·능묘비 외에도 비문의 내용이 알려주는 역사적 사료로서의 금석문의 가치나 서체가 보여주는 서예사적 가치, 그리고 석비의 양식의 변천을 통해 미술사적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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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인물, 임란의사(壬亂義士).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문길(文吉)이다. 고려 개국공신이었던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지역으로 진격할 때 왜적에게 사로 잡혀 일본으로 끌려갔다. 왜국으로 끌려간 신예남(申禮男)은 그들의 온갖 협박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조선인으로서의 절개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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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학자, 정치가.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두(石頭) 스님·우재(愚齋)이다.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아버지는 증 좌찬성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신명화(申命和)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 사임당이다. 부인은 노경린(盧慶麟)의 딸 곡산(谷山)노씨이다. 어려서 어머니 신사임당에게 학문을 익히고, 1564년(명종 19)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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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라는 것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이는 씨족의 근거지가 되는 지명에서 취하여 진 것으로 그 씨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