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김우항의 신도비. 조선 숙종 대의 문신인 김우항의 신도비이다. 1964년 10월에 건립한 것으로 비문은 이종만(李種萬)이 짓고, 글씨는 변영인(卞榮寅)이 썼다. 상당구 산성동 청주에서 청원군 미원면으로 가는 국도변 왼쪽 언덕에 있다. 사각의 밭침대 위에 높이 143㎝, 폭 55㎝, 두께 25㎝의 오석(烏石) 비신을 세우고,...
일제강점기의 열녀.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아버지는 김계선(金啓先)이고, 남편은 성산전씨(星山全氏) 전병화(全炳華)이다. 1911년에 출생하였으며 일찍 아버지를 여의자 홀로 남으신 어머니를 위하여 효를 다하였다. 16세에 성산인(星山人) 전병화에게 출가하여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남편이 일본에 갔다 와서 병을 얻어 여러 달 고생을 하였는데 부인은 지성으로 약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표충사(表忠祠)의 이건 내력을 기록한 비석. 1731년(영조 7)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 안에 표충사(表忠祠)를 1939년 도시계획에 밀려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그와 관련된 내력을 기록한 것이다. 상당구 수동 표충사(表忠祠) 안 내삼문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 바깥 정원에 있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30㎝,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