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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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제작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주제로 한 오페라. 1996년부터 『직지』를 소재로 한 예술활동을 전개하던 청주의 예술인들이 1998년 발의한 것을 청주시와 충청북도, 그리고 문화관광부가 지원하여 1999년과 2000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대본은 김승환과 김민형이 공동 창작했고 작곡은 중앙대학교의 박범훈이 맡았다. 2000년 9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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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우리춤연구회에 의하여 1987년 공연된 마당춤극. 우리춤연구회는 1984년 청주대학교 무용학과 대학원생이던 오세란, 허연회, 이미영 등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민족춤 전문단체로 지금의 민족춤패 너울의 전신이다. ‘시험풀이’라는 부제를 가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1988년 입시지옥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O’양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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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 지방신문. 『동양일보』는 ‘이 땅의 푸른 깃발’이란 기치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한 지역 언론 창달을 목표로 언론인 조철호를 중심으로 지역 인사들이 뜻을 모아 창간했다. 『동양일보』는 1991년 12월 29일 청주에서 창간된 후 1995년 대전·충남판을 내기 시작, 충청권 지방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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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 지방신문. 『중부매일』은 지방자치가 태동되던 1989년 말 “중부권 시대의 재창조”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도민공모주로 탄생하였다. 10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 정관을 확정하고 설립불입 자본금 5억원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1989년 법인 등기와 함께 창간을 위한 소식지를 2회에 걸쳐 제작 배포한 후 199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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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인터넷신문. 전 청주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이었던 박정규가 주축이 되어 청주지역 진보세력들을 중심으로 2002년 말 창간,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도종환[1954~ ] 시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성국 신부, 시민운동가 변지숙, 판화가 이철수, 도시산업선교회 정진동 목사, 김창규 목사 등 청주지역의 진보적인 인사 1백여명이 발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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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 『충북뉴스』는 ‘밝고 맑은 세상 만들기’를 표방하며 2002년 11월 11일 창간호가 발행되었다. 작은 허물은 덮어주고 잘한 일은 더욱 잘 하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충북뉴스』의 창간 취지다. 2002년 9월 17일 ㈜충북뉴스 법인을 설립했고, 정기간행물 및 법인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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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인터넷신문. 『충북인뉴스』는 시사주간지 『충청리뷰』에서 2004년 4월 법인 독립하여 탄생했다. 2003년 5월 『충청리뷰』에서 『오마이충북』이란 이름으로 인터넷신문이 창간된 것이 『충북인뉴스』의 시작이다.『충북인뉴스』는 시사주간지 『충청리뷰』에서 2004년 4월 법인 독립하여 탄생했다. 시사주간지의 속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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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 지방신문. ‘충북의 대표 신문’을 사시로 2003년 2월 창간됐다. 『충북일보』는 2002년 11월 ㈜충북미디어 법인 설립으로 시작되었고, 지역선도와 지역개발, 정론직필을 사훈으로 내걸었다. 2002년 11월 ㈜충북미디어 법인 설립을 통하여 창간 준비를 하고 2003년 2월 창간호를 냈다. 타블로이드 배판 일간신문 형태이다. 1면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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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시사종합 주간지. 『충청리뷰』는 보수적 경향이 지배하는 지역 언론시장에서 진보적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창구가 되겠다는 취지로 1994년 9월 15일에 월간지로 창간됐다. 또한 사회적 강자에게 철저하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중정론지를 표방하고 있다. 월간으로 창간된 『충청리뷰』는 1994년 10월 ㈜충청리뷰로 법인 등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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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 지방신문. 1946년 3월 1일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대동인쇄소에서 『국민일보』제호로 창간되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김원근(金元根)[1886~1965]을 비롯한 청주지역 경제 인사들이 신문사 설립에 참여했다. 사시는 ‘민족의 발전’, ‘민주언론의 창달’, ‘시시비비’, ‘지방문화의 향상’이었다. 이후 『국민일보』가 『충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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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 지방신문. ‘충청의 미래, 젊은 신문’이라는 사시로 충청북도지역의 4번째 일간 신문으로 1999년 창간됐다. 변주연 사장을 비롯한 40 초반의 젊은이들이 뜻을 모아 창간하면서 기존 지방신문과 차별화된 접근방식과 보도편집방향을 내세워 젊은 신문임을 내세웠다. 『한빛일보』는 1999년 8월 19일 주식회사 한빛일보 법인을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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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광복 후 여운형(呂運亨)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최초의 건국준비단체. 온건좌파 여운형 측이 해방 전에 조직하였던 ‘건국동맹’을 모체로 발족시켜 정치범을 석방하고 치안대를 조직하여 활동을 개시하였다. 약칭 ‘건준(建準)’이라 한다. 일제가 패망한 1945년 8월 15일 조선에서는 민족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8월 말까지 전국에 145개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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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후반 고구려(高句麗)의 남하(南下)로 인한 청주 주변의 상황. 청주를 둘러싼 삼국간의 항쟁은 427년 고구려(高句麗)의 평양(平壤) 천도(遷都)로부터 시작된다. 청주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백제는 4세기대의 전성기를 지나면서 남하하는 고구려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고구려는 북쪽 이민족과의 항쟁에 주력하면서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고국원왕(故國原王)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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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에게 중등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하는 학교. 광복과 함께 불붙은 민족교육의 열의는 기존 학교의 학급 규모 대형화와 학교 신설이라는 양면 정책으로 나타났으며 충청북도 청주의 경우도 청주사범학교가 도립으로 이관되고, 청주농업학교(청주공립농업학교), 청주중학교(청주제1공립중학교), 청주상업학교, 청주여자중학교(청주제2공립고등여학교), 청주여자상업학교가 모두 6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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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 있었던 서원. 1479년(성종 10)에 청원군 옥산면 금계리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며, 최초 창건당시에는 서원이 아닌 사당의 성격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곡수리에 건립되어 이름을 곡수서원이라 하였다고 한다. 유서와 연혁이 매우 애매한 서원으로, 서원관련 여러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고 오직 헌종대 편찬된 『청주읍지(淸州邑誌)』에 ‘곡수성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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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 독립운동, 교육계, 국방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한 청주의 인물. 충청지역의 근대 인물들은 외세에 의한 개항 후에 침략해 오는 일본 제국주의 세력과 대항하여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나라 안과 밖에서 목숨을 걸고 투쟁한 애국지사, 독립운동가, 의병장들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일제의 지배 아래에서도 겨레의 주권을 회복하고, 광복 후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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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활동했던 연극인. 1957년 문총내 연극분과 발기인 5명(이정실, 김성렬, 김근수, 이상훈, 송주헌) 중 한명으로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김근수 등 뜻있는 연극인들과 결속하여 충북연극협회 창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1959년 한국연극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초대지부장을 역임했다. 매년 충북예술제 행사에 때맞춰 연 1회 연극공연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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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청주 지방의 항일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일찍이 애국계몽운동에 참가하여 1904년에 청주에 청남학교(淸南學校)를 설립하고 교육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1909년 안희제(安熙濟)·김동삼(金東三) 등 8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신민회(新民會) 계열의 비밀 청년단체인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창립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3·1운동 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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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옛 지명.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629년(신라 진평왕 51, 고구려 영류왕 12) 가을 8월에 신라왕이 대장군 용춘(龍春)과 서현(舒玄), 부장군 유신(庾信)을 보내 고구려의 낭비성(娘臂城)을 침공하여 크게 깨뜨렸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권 제37 잡지 제6 지리4)에는 백제에 속했던 웅천주(熊川州)의 서원(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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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추로 만든 술. 대추는 중국 또는 아시아 동남부가 원산지로 『고려사(高麗史)』, 『고려도경(高麗圖經)』,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등에 대추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이때부터 대추 특유의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와 함께 대추술이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고사기』에는 대추를 신약(神藥)이라고 기술하여 만병통치의 영약으로 건강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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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사립학교. 1906년 이전에 정재봉(鄭在鳳)이 옥산면 덕촌마을에 세운 학교이다. 농민을 대상으로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한말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할 즈음에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민족교육에 참여하는 일이 많았다. 청주시내와 주변 농촌에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많은 사립학교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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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 서식하는 동물. 청주시의 자연환경은 대표적으로 산지를 구성하는 우암산(牛岩山)[338m], 상당산(上黨山)[419m], 선도산, 부모산과 수변환경을 구성하는 무심천(無心川)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뤄진 생태 및 학술조사는 대부분 우암산(牛岩山)[338m]과 무심천(無心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그밖의 산지에 대한 조사는 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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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일어난 동학계(東學系) 농민의 혁명운동. 1894년(고종 31) 3월 사회개혁을 위하여 1차 봉기하고, 7월 23일 일본군의 경복궁 기습으로 빚어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9월에 재봉기하여 1895년 초까지 삼남과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일대에서 관군, 일본군, 민보군과 전개한 전쟁이다. 청주는 남북접 농민군이 서울로 진군하는 길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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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문학단체를 중심으로 한 다른 지역의 문인들이 참가하여 활동하는 단체. 충청북도에서 법인의 형식을 갖춘 문학단체는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와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있다. 이 조직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하위 조직으로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두 단체 이외에는 소규모로 동인 활동의 성격을 가진 작은 규모의 단체들이 있다. 이 단체들은 대부분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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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장소. 청주의 문화시설은 크게는 공연시설, 전시시설, 지역문화, 그리고 도서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흥덕구 사직동에 있는 청주예술의 전당으로 1995년에 설립되어 대지 1,000평에 건평 2,928평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지어졌다. 공연 장소로 이용되는 곳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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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 지역에서 발견된 백제의 산성, 고분, 주거 유적. 청주와 관련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처음 보이는데, 63년(백제 다루왕 36, 신라 탈해이사금 7)에 백제가 청주로 비정되는 낭자곡성(娘子谷城)에 진출하여 신라와의 화의를 요청하는 기사가 그것이다. 이후 청주 인근 지역을 두고 백제와 신라는 오랜 공방전을 벌이게 되면서, 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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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상당산성에 주재하였던 종3품의 무관. 병마절도사를 보좌하고 상당산성에 주재하면서 산성의 운영을 관리, 책임졌던 무관직이다.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의 제도가 정립되면서 그 막료로서 도진무(都鎭撫)가 임명되었는데, 이것이 1466년(세조 12)에 병마우후(兵馬虞候)로 개칭되었다. 1651년(효종 2) 충청남도 서산의 해미(海美)에 있던 병영(兵營)을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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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 567년(신라 진흥왕 28)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 상당구 용암동 청주동부우회도로에서 용박골 쪽으로 2.5㎞ 정도 들어간 곳에 있다. 778년(신라 혜공왕 14)에 진표율사의 제자인 융종대사가 중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고려 918년(태조 원년)에 태조(太祖)의 다섯째 아들인 증통국사가 고쳐지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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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를 중심으로 한 삼국간의 항쟁. 교통의 요충지인 청주를 빼앗기 위한 고구려, 백제, 신라간의 항쟁으로 청주지역을 최종적으로 획득한 신라는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427년(장수왕 15) 고구려의 평양 천도와 함께 남쪽으로의 진출을 강화하자, 백제와 신라는 동맹을 체결하여 고구려를 방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475년 고구려 장수왕의 침입으로 백제는 개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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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토기. 새발자국무늬토기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며, 전라도지역과 일본에서도 발견되어 고대 문화전파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새발자국무늬토기는 두드린 토기의 겉면에 사선의 두드림무늬가 3방향으로 나있는 것으로 이 무늬가 마치 새의 발자국무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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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년(신문왕 5) 충청북도 청주 지방에 설치된 신라시대 5소경(五小京)의 하나 신라는 삼국통일 후 전국을 9주(州)와 5소경(小京)으로 재조직하였다. 전국을 9주로 나누고, 주 밑에 군(郡)·현(縣)을 두었으며, 주에는 총관(摠官:후에 都督으로 개칭), 군에는 군수(郡守), 현에는 현령(縣令)을 두었다. 또한 수도 경주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는 소경을 두었다. 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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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운송회사. 속리산고속은 1967년 4월 4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창립되었으며 전국 고속버스운송조합에 가입된 10개사 중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유일의 고속버스회사였으나 2008년 금호고속에 인수되었다. 속리산고속은 1967년 4월 4일 설립되어 1974년 3월 16일 서문동 157-14[사직대로 346]에 터미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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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연극인. 청주고등학교를 거쳐 1977년 2월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충청북도 증평군 형석중학교 등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였다. 1973년 시민극장과 충북대학교 극예술연구회를 통하여 연극에 입문하여 청주를 근거로 왕성하게 활동한 연극배우였다. 1973년 시민극장에 입단하여 제5회 전국소인극경연대회에 「옹고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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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1946년 10월에 있었던 3.1운동 이래 최대 규모의 농민·시민봉기. 미군정에서는 미곡소매의 최고가격을 정해서 미곡유통을 통제했고, 도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지역의 쌀을 강제로 수집하는 방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이른바 '미곡수집령(미곡공출)'을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미군정 당국에서 의도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다. 즉, 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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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 청주시 전역을 청원군이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동쪽에는 상당산(上黨山)[419m]과 선도산이 자리하고 서쪽으로는 부모산이 솟아있으며, 시가지와 연접한 동쪽으로는 청주의 상징인 우암산(牛岩山)[338m]이 자리하고 있고, 시가지 중심으로는 도시하천인 무심천(無心川)이 흐르고 있다. 청주시의 식물상은 우암산(牛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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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09년 8월 31일에 설립 인가되어 오창식(吳彰植)이 청주 북부지역 지천(紙川)에 사립학교를 설립하였다. 농촌을 계몽하고 젊은이들에게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갑오경장(1894)을 거친 후에 사회 일반에는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해 감에 따라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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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6.25 전쟁 중 세워진 신흥초급대학(현 경희대학교 전신)의 분교. 전시에 피난민 및 지방 청년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고 교양 있는 직업인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1946년 설립된 배영대학관과 1947년 설립된 신흥전문학교가 합병되어 1949년 5월에 서울에서 신흥초급대학(2년제)을 개교하였다. 그 이듬해에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곧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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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활동한 충북민족미술인협회가 기획한 작가중심의 개인 전시회. 2000년 8월 22일 제1회로 시작한 청주미술의 점검과 침체된 미술시장의 생성을 위해 충북민족미술인협회가 기획한 청주지역 최고의 미술축제이다. 청주예술의 전당을 중심으로 개인부스를 만들고 각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으로 기타 한국의 아트페어와는 성격이 다르다. 아트페어는 미술시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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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미술가의 미술전시. 여성미술제는 '여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미술전으로 개최한다. 충청북도에서 활동하는 30여명의 여성미술작가회 회원들이 모여 '여성과 평화'라는 주제 하에 나름의 다양한 시각들을 제시하려 한다. 2000년 시작한 여성미술제는 무심갤러리 주관으로 기획되어 오다 2003 여성미술가협회가 조직되면서 여성미술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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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충청북도 지부 월드비젼은 세계복지기구로 충청북도 청주에서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월드비전 소명헌장에 따라 인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의를 구현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구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994년 6월 충청북도 청주지회가 창립되었으며, 1995년 2월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청주시로부터 위탁운영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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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 성리학이 수용된 고려 말 이후 현재까지의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을 통해 호서 사림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인적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지배층인 양반의 제례(祭禮)와 강학(講學)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은 단순한 문화유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지역에 분포하는 유교 유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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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조선시대의 교통·통신기관인 역참(驛站)을 관장하던 관리. 역참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경의 중요한 군사정보, 그리고 사신왕래에 따른 영송과 접대를 위하여 마련된 교통·통신기관의 하나로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참은 군사·외교 외에 중앙집권을 유지하기위한 행정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역참의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역로의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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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성장한 정치인. 1940년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법학과를 입학하여 이듬해인 1941년에 중퇴하였다. 30여 년 야당 외길을 걸으며 6선에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계의 거목(巨木)이었다. 김영삼(金泳三), 김대중(金大中), 두 김씨(金氏)와 같은 세(勢)를 누리지는 못하였지만 1980년대 중반 정치 암흑기에 제1야당 당수로서 정계의 핵으로 활약했다. 해방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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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포교되고 있는 신흥종교. 기존 기독교 교단 교회의 집사였던 하석자는 이 지역 외에는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 하석자는 1986년의 영생교 집회를 다녀온 뒤 청주 지역에 이불교를 창시하였다고 전해진다. 이불교의 교주 하석자는 60대 여성으로 신자들이 성경과 찬송가를 가져오면, 모든 사람이 이불을 펴놓은 속으로 들어가서 예배를 드린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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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서예가.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에서 태어나 청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시암 배길기 선생의 사사와 함께 서예교사 양성소를 거쳐 중등교사로서 교직에 종사하며, 서예를 통한 후학 양성에 전념하다가 평교사로서 정년퇴임한 후 74세로 생을 마치셨다.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를 지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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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문신, 학자.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미숙(美淑), 호는 농계(聾溪)·취몽헌(醉夢軒)이다. 관찰사 이동직(李東稷)의 아들이며, 이색(李穡)[1328~1396]의 후손이다. 1660년(현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69년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예문관의 벼슬을 거쳐 정언·지평을 역임하고 1681년(숙종 7)응교를 거쳐 경상도관찰사로 특진된 뒤 승지·대사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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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정백(靜伯)·이정(而靜)), 호는 삼죽(三竹)이다. 아버지는 대사간 이덕수(李德洙)이며, 어머니는 조씨(趙氏)이다. 1624년(인조 2) 생원시에 합격하고, 1636년 의금부도사로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뒤에 세마(洗馬)를 거쳐 시직(侍直)으로 병자호란을 만나 왕세자를 모시고 남한산성에 호종하였다. 이듬해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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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 인간생활과 관계가 깊은 대기와 육지, 대기와 바다가 만나는 비교적 엷은 접촉대의 환경은 그 구성요소가 어떤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장소마다 달리 나타나며 그것은 인간을 풍요롭게 부양하기도 하고 인간생활에 제약을 가하기도 한다. 환경의 구성요소를 분류하고 지구적인 차원에서 그 분포를 연구하는 것은 자연지리학의 본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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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 사이에 있는 도로. 1913년 시가지계획 이전의 교통로는 충청북도 청주를 중심으로 석교 남쪽에 있는 시장을 기점으로 하여 무심천(無心川) 남쪽으로 현재 시장의 서쪽 대안으로부터 급경사로 올라간 곳에 부강 및 조치원으로의 분기점이 있었다. 1910년 10월 조치원 도로는 국비로 기공되어 1911년 6월에 준공되었으며, 19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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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나라가 기울어져가고 있을 때, 중앙에서 활동하다가 낙향한 관리출신이나 경제력을 가진 지방 선각자들이 교육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사립학교를 세우는 일이 많았다. 충청북도에서는 1905년을 전후로 사립학교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이 학교도 이 무렵에 세워져 설립자 겸 교장에 운여성(尹泳成)이 활동하였다. 언제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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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갑오경장(1894)이후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하고 을사조약으로 국운이 기울어져가고 있을 때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교육 구국을 강조하였다. 이런 때에 청주에서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여러 사립학교가 개설되었는데, 교동에서 유해철(柳海哲)이 학교를 세우고 교장은 오장현(吳長鉉)이었다. 1909년 공식으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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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지역의 간호인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던 교육기관. 1914년 4월 일제강점기 하에서 조선총독부는 청주자혜의원 조산부 및 간호부 양성소를 설치하였고 1945년 10월 충청북도립 청주병원 부속 간호부 양성소 설립인가를 받아 간호인을 양성하였다. 1948년 3월 5일 충청북도립청주병원 부속고등간호학교로 승격되었다. 1953년 7월 10일 청주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편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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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청주인 경진(慶珍)으로 고려 명종 때에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냈으며 그 아들인 경대승(慶大升)은 청렴한 인물로 장군이 되어 정중부의 횡포정치를 제압하고 쇄신정치를 하였다. 청주경씨의 1세(世)는 경번(慶蕃)으로 고려 고종조에 문과에 올라 호부상서평장사에 이르고 청주에 세거하였으며 2세는 경수(慶綏)로 통례문사를 지내고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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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고씨(高氏)의 시조로는 탐라국을 개국한 고을나(高乙那)를 연원으로 한다. 제주도의 「삼성혈(三姓穴) 신화」는 일찍이 한라산 북쪽 기슭 모흥혈(毛興穴)에서 고을나·양을나(良乙那)·부을나(夫乙那) 세 신인이 솟아 낫는데 고을나가 탐라국을 다스렸다는 것이다. 938년(고려 태조 21) 탐라국의 마지막 왕 자견(自堅)이 태자 고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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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청주를 본관으로 삼은 김정(金錠), 김하통(金夏通), 김사지(金四知)의 세 계통. 청주김씨(淸州金氏)는 신라 56대 경순왕(敬順王)의 후손으로 본관을 같이 하면서 시조를 달리하는 세 계통이 있다. 이를 계통별로 분류하면 첫째 계통은 경순왕의 여섯째 아들 김정을 시조로 하고, 10세손인 김보(金甫)를 일세조(一世祖)로 하여, 세계(世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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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동방씨는 중국 제남(지금의 산동성)에 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복희씨(伏羲氏)가 동방의 진(震) 땅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동방을 성으로 삼게 되었다고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동방씨의 기록이 실전되어 정확한 시조와 세계(世系)를 상고할 수 없다. 다만 조선 정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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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북지회 청주지부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예술제. 충북민족예술제와 병행하기도 하고 별도로 개최하기도 하는 청주민족예술제는 청주 지역의 예술운동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1994년 10월에 제1회 청주민족예술제가 열렸으며, 충북민족예술제와 동시에 진행된 제1회 민족예술제는 조선의병 청주성 탈환 402주년, 청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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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청주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축제의 성격을 가진 행사. 1981년부터 청주시민의 날을 개최해 왔는데, 청주예술인총연합회에서 2003년부터 청주사랑 어울마당으로 개칭하여 개최하고 있다. 어울마당의 주제는 어울림이다. 어울림은 ‘어울리다’의 명사형으로 ‘서로 여러 가지가 함께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뜻이다. 마당은 ‘판’이라는 개념으로 한국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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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충북 최초의 초등 교원 양성기관. 당시 설립된 것은 특과 사범학교로, 급한 교원의 수급을 충당하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재능 있는 소년층들을 체제 내로 흡수해가려는 의도도 작용하였던 것이다. 교육의 대의는 정신을 단련하고 덕행을 연마하는 것으로, 주로 존왕 애국과 충효 사상이 중심이었다. 교사는 일본인과 한국인이 있었으며, 주로 식민지 교육 즉 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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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손씨총원록(孫氏總源錄)』에 의하면 시조는 구례마(俱禮馬)로 여섯 촌장 중 한 분으로 신라 시조 혁거세를 추대하였고, 유리왕 9년에 손씨(孫氏) 성(姓)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누전하여 흥덕왕 때 효자인 문효공 손순(孫順)을 손씨의 비조(鼻祖)로 하였다. 『청주손씨세보』에 따르면 중시조인 손필영(孫弼榮)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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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송유충(宋有忠)으로 충숙왕 때 청원군(淸原君)에 봉해졌으며 아들 송훤(宋暄)은 조선조 개국공신으로 서원군(西原君)을 습봉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청주로 하였다. 그 후 누대가 실전되어 송승은(宋承殷)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청주에 본관을 두고 있으나 청주 근교에 세거한 흔적을 찾지 못했으나 송승은이 조선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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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시외 버스터미널. 충청북도 청주의 자동차 정류장은 1972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고속여객자동차 정류장과 일반여객자동차 정류장이 최초로 결정된 이후, 1989년 화물자동차 정류장이 결정되고, 1992년 도시계획 재정비시 종합터미널 건립계획이 세워져 1993년에 39,358㎡의 면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흥덕구 사직동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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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 양기(楊起)는 중국 출신으로 원(元)나라에서 중서성 정승을 지냈으며, 고려(高麗)원종(元宗) 때에 제국공주(齊國公主)를 배종하고 들어와서 정착하였다. 그 후 양기는 원나라에 가서 공물을 삭감케 한 공으로 삼한창국공신 상당백(上黨伯)에 봉해지고 청주를 관적(貫籍)으로 내림으로써 후손들이 본관을 청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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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전개된 각 정당들의 정치활동. 1951년 12월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은 자신의 계속적인 집권을 위한 방편으로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자유당을 창당하였다. 자유당은 이승만의 카리스마적 권위주의를 중심으로 소수의 정치인들이 집결한 비대중적 정당이었다. 따라서 한국의 정치는 자유당의 힘에 의한 비민주적 방법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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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상품화된 향토음식. 충청북도 청주는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형적으로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지역과 사방으로 접해 있기 때문에 각 지방 음식들의 특징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그로 인해 음식의 모양과 맛이 독특하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충청도의 양반적 기질이 투영된 소박하고 정갈한 향토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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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이능희(李能希)로서 고려 개국공신이며 벽상삼한삼중대광태사이다. 6세손 이공승(李公升)은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냈으며, 7세손은 정숙공(貞肅公) 이춘로(李椿老), 8세손은 대장군 이장(李粧)이다. 9세손은 판밀직사 이창우(李昌祐)이다. 이창우는 두 아들 낭성군(琅城君) 이계감(李季瑊)과 보은백 이계성(李季成)을 두니 10세손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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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교조인 석가모니(釋迦牟尼)의 가르침과 그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교리, 법문, 종지(宗旨)의 총칭. 2. 특징 충청북도 청주지역의 불교는 이 지역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여 전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 청주는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의 접경지였고, 통일신라시대에 서원경(西原京)이 설치된 이래로 지방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청주지역의 불교는 이와 같은 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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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정극경(鄭克卿)으로 고려 의종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냈으며, 6세(世) 정책(鄭幘)은 충숙왕 때 대호군을 거쳐 응양군상호군을 지내고 이어 판선공감사로 청하군(淸河君)에 봉해졌으며 뒤에 서원백(西原伯: 청주의 옛 지명)에 올랐으므로 후손은 본관을 청주로 하였다. 고려조에서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벼슬에 맥을 이어온 명문가이다. 본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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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청주에 있던 여성 중등학교. 1938년 4월 현재의 상당공원의 북쪽, 충청북도과학교육원 맞은편 부지에 설립되었다. 개교 당시 4년제로 매학년 1학급씩 4학급에 200명 정원이었다. 이 학교가 문을 연 곳은 1923년에 먼저 개교한 청주제1고등여학교(청주공립여학교의 후신)의 교사였다. 1회와 2회 졸업생들은 청주제1고등여학교 학생들과 입학식을 갖고 수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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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청주를 단일 본으로 하는 성씨이다. 『고려사(高麗史)』에 936년(태조 19) 왕건(王建)이 후백제의 신검(神劍)과 이천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일 때 우익(右翼)으로 참전했던 준량(俊良)장군, 광종 때 대상(大相)을 지낸 준홍(俊弘), 1100년(숙종 9) 동여진 정벌에 참전한 교위(校尉) 준민(俊旻), 1179년(명종 9)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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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여덟 군데의 명승지.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청주의 형승(形勝)은 동남쪽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고, 땅이 넓고, 인구가 조밀하며, 물이 공(功)자처럼 돌고, 현사(懸寺)가 강에 닿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원팔경이라 하여 1경은 상당귀운(上黨歸雲: 상당산성에 둘러싸인 구름), 2경은 금천어화(金川漁火: 무심천(無心川) 고기 잡는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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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행사.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 중순경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문화를 건전하게 선도, 육성시키고자 하는 행사이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신장시키고, 미래로의 힘찬 도약과 가능성을 심어주며, 대중문화를 건전한 방향으로 수용하여 예술분야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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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10년대에 오용현(吳龍鉉)이 청주에 세운 사립학교이다. 민족 교육을 통하여 구국운동이 확대되기를 꾀하였다. 구한말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할 즈음에 낙향한 관리,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민족교육을 중시하였다. 청주에서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많은 사립학교가 개설되었는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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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와 충청북도 청원군 부강을 잇는 충북선의 수압식 경편궤도 부설계획. 일제강점기인 1914년부터 일본경제의 호황과 일본 자본가들의 관심이 조선의 철도사업에 고조되면서 사설철도 부설이 증가하던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충북선 부설이 1913년경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충청북도 지역에 철도를 부설하자는 논의는 1913년경에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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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 미술인들의 미술축제. 지역 미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지방 화단을 형성하고자 함에 있다. 1976년 9월 충청북도미술전람회로 출발하여 1983년 충북미술대전으로 개편되었다. 1999년의 23회까지 충북미술대전을 충북예총에서 행사를 해왔으나 이 후 충북미술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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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경기단체. 정구를 도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도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더 나아가서는 정구인을 양성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08년 무렵 충청북도 청주를 중심으로 도내 각지에 정구경기가 보급되었으며, 1922년에는 청주 중앙공원(中央公園)에 위치한 청주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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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열리는 가곡 창작제. 충청북도 작곡가협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가을에 새로운 가곡을 작곡, 발표하고 있다.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정기발표회를 통하여 존재를 확고히 한 협회는 창작음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시립합창단과 연합하여 창작합창곡의 밤을 개최키로 하고 1996년 11월 10일 제1회 창작가곡과 창작합창곡의 밤을 개최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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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판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 1993년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 중 판화를 사랑하고 다양한 판화의 기법을 교류하고 연구하여 지역 판화 운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해 창립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의 판화가 협회는 1993년 창립이래로 매년 정기적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1995년에는 서울 판화미술제에 청주지역의 화랑과 함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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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와 충주를 연결하는 도로. 일제 강점기인 1915년에 완공된 충주도로는 북문을 기점으로 하여 세고(細稿), 청안에서 괴산(槐山)을 통과하여 충주에 달했다. 충주도로는 1912년 4월부터 착수하여 3년 후인 1915년 완성되었다. 충주도로는 일제 강점기에 불리던 명칭으로 현재는 국도 36호선이 그 기능을 하고 있다. 도로의 총 연장은 청주~증평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