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었던 보(洑). 옛 청주읍성에서 주둔군의 군량을 조달하기 위하여 부치는 전답이 있었고 이곳에 물을 대는 보가 설치되어 있었다. ‘둔전’에 물을 공급하는 보를 ‘둔전보’라고 한 것이다. ‘둔전(屯田)’은 주둔병의 군량을 대기 위하여 마련한 밭이지만 각 궁과 관아에 딸린 밭을 가리키고 있다. 보(洑)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둑을 쌓고...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었던 들. 둔전보들은 남문로1가(南門路一街)에 있었던 들로, 둔전보와 들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둔전보는 둔전에 물을 대기 위해 설치한 보이다. 그 둔전보가 있는 들이어서 둔전보들이라 한 것이다. 둔전보들은 둔전보의 물을 끌여들여 농사를 짓는 들로 해석된다. 둔전보들은 지역에 따라 둔전봇들로 나타나기도 한다. 둔전보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는 기독교 대한하나님의 성회에 속하는 교회. 1957년 2월 5일 오종호 집사를 비롯하여 다섯 명의 평신도들이 설립하였다. 1950년대 중반 이후 청원군 낭성면 이목교회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돌아온 성도들은 그들이 받은 체험과 간증을 기존교회가 이해 못하자, 자유롭게 하나님께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모충동 사가에 모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민노아(閔老雅, F.S. Miller)와 김흥경이 1900년 말부터 청주지역을 돌며 전도하여 모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복음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1904년 11월 15일에 민노아 목사가 처음 마련한 남문 밖 초가집에서 첫 예배를 시작하였다. 교회설립 1년 만에 교인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는 교회의 건물. 청주제일교회는 1904년 11월 15일 미국 북장로회 서울 선교본부에서 청주 선교지부 설립을 위한 거점교회로 초가 건물의 청주읍교회로 출발했다. 이후 1914년 목조 예배당 건물을 신축하여 사용하였다. 이 건물은 기독교 학교인 세광중학교와 세광고등학교를 설립한 성직자이며 교육자인 구연직 목사 재직 당시인...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는 미술단체. 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는 지역 미술인들의 대표기구로 민족미술의 향상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미술가 상호간의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2년 1월 충북미협으로 발족(초대회장 안승각, 부회장 장진국, 총무 이호우)하여 1978년 12월 3일 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로 개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