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강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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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과 고락동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세시의식요(歲時儀式謠). 의식요(儀式謠)는 세시풍속(歲時風俗)이나 통과의례(通過儀禮)에 해당되는 의식을 거행하면서 부르는 민요이다.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에 민요가 등장하는 것은 두 가지 각도에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의식에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믿는 것과, 둘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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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의 성당. 1993년 5월 복대동 성당에서 신자 600명이 분가하여 나오며 만들어졌다. 초대 주임 서정혁 신부가 흥덕구 강서동 대림아파트 2동에서 첫 미사를 올렸다. 1994년 8월 현 위치에 146평 규모 조립식 건물을 짓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995년 성전건립위원회를 결성하여 2000년 5월 현재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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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김원근(金元根)[1886~1965]의 자선사업을 기리는 시혜비. 대성학원의 설립자 김원근이 일제강점기시 참의(參議)로 있었을 때 구휼 자선사업을 기려 세운 선행비이다. 흥덕구 강서동 반송말 강서파출소 옆의 도로변 공원에는 8기의 비석 중 왼쪽에서 네 번째이다. 높이 117㎝, 폭44㎝, 두께 20㎝의 오석(烏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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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노래. 청주민요의 사설, 가락,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을 다루는 것이 마땅한 일이나 기존 자료나 조사의 불충분으로 청주민요의 사설과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별 분류 체계에 따라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로 분류할 수 있다. 1. 노동요 (1) 농업노동요 : 「모찌기 노래」, 「모내기 노래」, 「논매기노래」, 「보리타작 노래」 (2) 길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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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청주지역의 의병장·충신.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자는 시응(時應)이며, 호는 매은당(梅隱堂)이다. 교리공(校理公) 박인년(朴引年)의 후손으로 흥덕구 강서동 출신이다.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청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조헌(趙憲)[1544~1592], 영규대사(靈圭大師)[?~1592]와 함께 청주성 탈환에 공을 세운 민양공(愍襄公) 박춘무(朴春茂)[1544~1611]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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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자는 혜백(惠伯)이며, 호는 호은(湖隱)이다. 거주지는 흥덕구 강서동이었으며, 아버지는 박세경(朴世卿), 할아버지는 박이진(朴以震), 증조할아버지는 박정명(朴定命)이다. 형으로 박민창(朴敏昌), 동생으로 박민호(朴敏昈)가 있었다. 외할아버지는 남학한(南鶴翰)이다. 1721년(경종 1)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였으며, 1725년에 증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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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청주지역의 유지.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건너가 부를 축적하고 귀국하여 청주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방 유지이다.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치상(致祥)으로 교리공파(校理公派) 하복대 문중의 인물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박흥규(朴興圭),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이며, 부인은 청주이씨 이명해(李明海)이다. 자녀는 3남 2녀를 두었는데 세 아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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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박종대의 시혜비. 박종대의 육영사업과 자선사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80년에 세운 선행비이다. 흥덕구 강서동의 반송말 강서파출소 옆의 도로변 공원 8기의 비석 중 왼쪽부터 일곱 번째에 있다. 높이 86㎝, 폭 42㎝, 두께 18㎝의 오석(烏石)의 비신(碑身)을 세우고 지붕돌[가첨석(加檐石)]을 얹었다. 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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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박춘무(朴春茂)[1544~1611]와 그 아들 손자 삼대에 걸친 창의를 기념하는 사적비. 임진왜란 때 청주성탈환에 공을 세운 박춘무, 이괄(李适)의 난·조청전쟁 때 의병을 일으킨 그 아들 박동명(朴東命)[1576~1636] 및 손자 박홍원(朴弘遠)[1606~?] 3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992년에 세운 비석이다. 유도회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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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청주 출신의 선비. 본관은 나주(羅州)이고, 자는 서백(恕伯)이며, 호는 선재(扇齋)이다. 아버지는 박몽신(朴夢信)이고, 동생 박효열(朴孝悅), 박신열(朴信悅)이 있다. 청주에서 거주했는데, 1568년(선조 1)에 증광 진사에 합격하였다. 학행(學行)이 널리 드러났고, 신항서원(莘巷書院)의 원장을 지냈다. 흥덕구 강서동의 송곡평(松谷坪) 선영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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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과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마을. ‘반송(盤松)’은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를 뜻하며, 마을 입구에 밑에서부터 가지가 넓게 퍼져 나간 반송 한 그루가 있어서 이 마을을 ‘반송’이라 부른 것이다. 이 마을을 ‘반송말’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반송’에 ‘마을’을 뜻하는 ‘말’을 덧붙인 어형이다. 이곳은 주중동의 동단에 위치하여 주성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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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과 평동에 있는 석남천을 가로지르는 충북선 철교. 서촌이라는 이름은 가운데 농경지를 사이에 두고 마을이 동서 양쪽으로 갈려 있어 그 동쪽에 있는 마을을 동촌이라 부르고 그 서쪽에 있는 마을을 서촌이라 부르게 된 데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서촌에서 약 500m 정도 제천 방향으로 가면 흥덕구 강서동 쪽에서 흘러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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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의 섶밭마을에 있는 버드나무. 수령 200년으로 추정되는 이 버드나무는 과거에 주민들이 마을의 평화와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날 동제를 열었던 민속신앙의 대상이었다. 한 동안 맥이 끊겼던 동제는 마을에 우환을 방비하자는 주민회의를 거쳐 2003년부터 다시 지내고 있다. 마을의 기금으로 동제를 준비하며, 동제를 지낸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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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순천박씨(順天朴氏) 문중(門中)에서 배출한 관료(官僚)들을 제향하는 사우(祠宇). 신라~조선시대까지 순천박씨 문중(門中)에서 배출한 8명의 관료(官僚)를 제향(祭享)하기 위해서 세운 제단(祭壇)이다. 위패비(位牌碑)는 오른쪽부터 “新羅江南大君朴公彦智之壇(신라강남대군박공언지지단: 신라강남대군 박언지(朴彦智)의 단)”, “高麗三重大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