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법조인이자 교육자. 박승민[1880~1943]은 철원군 묘장면 대마리 출신으로, 민영환이 설립한 흥화학교(興化學校)를 나왔다.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중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돌아와 법관으로 활동하였다. 1910년 변호사로 개업하였으며, 1925년 보성전문학교 교장에 취임하였다. 법률가로서는 한국인 변호사만으로 된 경성제2변...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한글 교육을 위하여 실시되었던 강습회. 1910년 국권피탈 후 일제는 일본어를 보급시켜 조선 사람들을 일본 사람으로 동화시키려 하였다. 조선총독부는 교과서를 일본어로 편찬하였고, 일본어 교육 수업 시간을 점차 늘려 갔다. 일제의 한글 사용 억압이 점점 심해지자 1919년 3·1 운동 이후 이윤재·최현배 등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하고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