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서 대목장 박창령의 묘를 명당에 쓴 사연에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묏자리를 잡아 준 명정」은 영해박씨(寧海朴氏) 집안의 대목장(大木匠) 박창령(朴昌齡)의 시신을 운구하던 중 명정(銘旌)이 바람에 날려 떨어진 곳에 묘를 썼다는 이야기이다. 「묏자리를 잡아 준 명정」은 2011년 4월 2일에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