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출신 작가 이태준이 1943년 발표한 단편소설. 「돌다리」는 1943년 1월 『국민문학』에 발표한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단편소설이다. 땅을 매도하는 문제를 둘러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갈등을 바탕으로 물질만 중시하는 근대적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 의식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작가 이태준은 현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
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1932년 발표된 이태준의 단편소설. 「실낙원 이야기」는 1932년 7월 『동방평론』 3호에 발표된 소설이다.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자전적인 경험이 담겨 있는 소설이다. 드높던 이상이 현실 속에서 좌절되는 식민지 지식인의 단면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태준은 현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는...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같은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1930년도에 조사된 30가구 이상 모여 살던 철원군의 성씨별 집성촌 현황은 다음과 같다. 풍천임씨(豐川任氏)는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와 갈말읍 내대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김화군 서면 청양리와자등리·와수리, 김화군 근남면 마현리와 유곡리에 집성촌을...
강원도 철원 출신의 이태준이 1934년 발표한 단편소설. 「촌띄기」는 1934년 3월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이 『농민순보』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제목 그대로 시골 산마을에 사는 촌뜨기 ‘장군이’가 일제의 수탈과 문명의 발전에 쫓겨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는 과정을 잘 담아낸 소설이다. ‘촌띄기’라는 제목은 소설 끝부분에서 아내와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