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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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紫崗書院- |
영어의미역 | Site of Jagang Confucian Academy |
이칭/별칭 | 숭양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태훈 |
성격 | 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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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숭산]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서원 터.
[개설]
자강서원터는 강릉인 선암(仙庵) 유창(劉敞)[1352~1421]을 배향하던 곳이다.
유창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활동한 문신 관료인데 1416년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에 진봉되었으며, 1421년(세종 3) 궤장(几杖)을 받았다.
[변천]
문헌이 불비하여 자강 서원의 구체적 건립 사실 등은 알 수 없다. 다만 칠곡군 북삼읍 인평2리 인평마을 뒷산에 서원이 건립되어 유창을 배향했던 것은 분명하다. 서원이 훼철된 뒤 금오산 하현 숭오리 숭산 마을로 이건하여 ‘숭양재(崇陽齋)’라 편액하였다. 이곳에는 단칸 건물의 어필각이 있는데 이 또한 같은 시기에 이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치]
원래 자강 서원의 터는 칠곡군 북삼읍 인평2리 인평 마을 뒷산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이곳은 택지 개발로 인해 옛 지형과 많이 변모한 상태이기 때문에 확언할 순 없다. 훼철 이후 금오산 아래 숭오리 숭산 마을로 이건하였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자강 서원의 규모와 건물구조는 알 수 없으나 최근까지 잔존했던 숭오리 숭산 마을의 숭양재와 자강사[어필각, 영정각]로만 형태를 알 따름이다. 이건된 자강 서원은 숭산마을 남록 경사지에 토석담을 두르고 위에서부터 자강사, 숭양재, 관리사가 일직선으로 놓여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장방형으로 추정된다.
[현황]
현 북삼읍 숭오리 금오산 하 숭산 마을에는 선암의 영정과 태종의 어필을 모신 자강사(紫岡祠)가 있는데 매년 한식일에 향사하고 있다. 장복추(張福樞)의 상량문과 허훈(許熏)의 기문이 전한다. 현재는 자강사만 남아있고 숭양재는 터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