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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장씨 문중 불천위제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753
한자 仁同張氏門中不遷位祭祀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문화유산/무형 유산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집필자 이창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제례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 세거해 온 인동장씨 문중에서 지내는 불천위 제사.

[개설]

인동장씨 문중에서는 고려 말 충신인 장안세(張安世)와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장현광(張顯光)에 대한 불천위제사를 지내고 있다. 불천위 제사는 평생의례인 관혼상제의 제례에 해당되는 의례이다. 제례에는 기제사, 명절에 지내는 차례 그리고 음력 시월에 지내는 묘제가 있으며, 불천위제사는 기제사에 해당된다.

[연원 및 변천]

고려 말 충신 송은(松隱) 장안세는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사람으로 고려 말 절의를 지킨 포은, 야은과 비견되었다. 조선 순조충정(忠貞)의 시호가 내려졌고, 1990년에 유림에서 뜻을 모아 옥계서원(玉溪書院)에 봉향되었다. 불천위 제사는 1999년 묘우(廟宇)가 건립된 이후 매년 음력 정월 스무닷새에 지내고 있다. 조선시대 거유인 장현광은 조선 인조 때 부지암서원에 영정이 봉안되었고, 1975년에 동락서원에서 배향하였다. 여헌 장현광의 불천위 제사는 매년 음력 9월 초이레에 지내고 있다.

장안세의 불천위 제사는 구미시 인의동 인동장씨 대종가에서 지내고 있으며, 장현광의 불천위 제사는 구미시 인의동 인동장씨 남산파 종택에서 지내고 있다. 현 구미시 인의동은 과거 칠곡군 인동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고려 말부터 인동 지역에 세거해 온 인동장씨들은 현재 구미시와 칠곡군 지역에 다섯 개의 파를 형성하면서 1960년대에 6만여호가 거주하였을 정도로 큰 종족 집단을 구성하였다.

[절차]

기제사에 해당되는 불천위 제사는 절차가 기제사와 유사하다. 분향에서부터 강신, 참신, 헌작, 독축, 유식, 합문, 계문, 사신, 음복의 순으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7.10 인명 오류 수정 조선시대 거유인 장안세 -> 조선시대 거유인 장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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