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886 |
---|---|
한자 | 新宗敎 |
영어의미역 | New Religion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기존 종교에 비해 성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
[개설]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개항기, 일제강점기와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산업화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신종교는 동학계(東學系)·증산계(甑山系)·단군계(檀君系)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유교계·불교계·남학계(南學系)·기독교계·무속계의 신종교가 발생하였다. 1960년대 이후에는 기독교계 신종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이 종교는 기독교적인 메시아니즘(messianism)과 종말론, 그리고 토착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독교계 신종교에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전도관(傳道館), 승리제단(勝利祭壇), 애천교회 등이 대표적이다.
[칠곡군의 신종교 현황]
칠곡군의 신종교는 단군계와 기독교계, 그 외 기타 종교로 나눌 수 있다. 단군계 신종교로는 한얼교가 있으며 기독교계 신종교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칠곡통일교회’와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이 있다. 그 외 기타종교에는 동명천궁 등이 있다.
단군계 신종교인 한얼교는 신정일(申正一)이 창시한 단군계 신종교로 특징은 우리말과 우리글로써 진리의 오묘한 내용을 표현 구사하며, 한얼교의 개교 역사를 단군 성조에 두고 단군을 개교조(開敎祖)로 모시는 데 있다. 칠곡군에는 1977년도에 창설된 한얼교금오산궁 종파의 한얼교가 왜관읍에 있다.
기독교계 신종교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통일교회는 1954년에 문선명(文鮮明)이 설립한 종교로 주된 교리는 ‘원리강론’에 있다. 국내보다 일본·미국 등지를 중심으로 세력을 크게 확산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칠곡교회는 1961년에 왜관읍에 설립되었다. 미국계의 신종교인 여호와의 증인은 1931년 조지프 러더퍼드(Joseph Rutherford)에 의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대리인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이 여호와 하느님과 화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칠곡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은 1985년도에 창설되어 동명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 동명천궁은 1992년 1월에 창설된 종교로 동명면 금암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