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충주군 이안면 면소재지가 있던 동네라 해서 본리라 불렀다. 본리 지역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온다. 당시 이름은 당저리였다. 여기서 당저란 당집 아래란 뜻으로 이곳에 당집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생겨났다. 이곳은 또한 이안면 면소재지여서 창고도 있었다고 전한다. 본리라는...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에 있는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와 자기산포지. 대소원면 본리 앞에는 요도천이 흐른다. 요도천은 신덕저수지로부터 주덕읍과 대소원면을 지나 탄금대 밑의 합수머리 바로 위쪽에서 달천강과 합쳐진다. 요도천은 일찍부터 충주에서 제일 넓은 들을 가로질러 흐르기 때문에 농사와 밀접히 관련되었다. 1872년 제작된 충주목지도에는 팔십천(...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3곳의 야철지가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발굴 조사된 곳은 완오리·새터골·새터골못 야철지 등 몇 곳이 있다. 이 유적들은 대부분 고려시대부터 야철 작업이 이루어졌다. 유적들에 분포되어 있는 쇠똥들은 화학 분석과 미세 조직 등의 성분 분석 결과 고대의 철 제련과 밀접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