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기철은 191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관서대학 전문학부 법과를 중퇴하였다. 1938년 만주 길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다가 만주 신선우급교 교장이 되었다. 그 후 상하이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귀국하여 1948년 충주에서 대동청년단 소속으로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54년 제...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엄정섭은 1885년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서 태어났으며, 일제강점기에 충청남도 청양군 적곡면 은곡리로 이주하였다. 충청남도 광복단 지부장이 되어 동지를 규합하고 독립운동 자금과 무기류를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 1917년에는 친일파 장승원을 처단하고 친일분자들에게는 각성의 뜻으로 경고문을 붙여...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채찬은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당시 이강년 부대에서 활동하였으며, 1910년 이후에는 남만주로 망명하였다. 통화현의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동창생 신용관(辛容寬)과 같이 백서농장(白西農場)을 경영하면서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3·1운동 이후 서로군정서에 들어가 의용군을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하였으며, 평안북도 강계군 문옥면주재소...